건강한 강아지 간식 :: 어글어글 무항생제 산양유껌

어글어글 무항생제 산양유껌

50g(10입) / 9,500원

 

 

 

 

어글어글 제품은 곧잘 사서 먹이고 있는 제품입니다. 브랜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철학도 그렇고, 제조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 편이라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라고 생각 들어서 여러번 구매해 급여했는데요.  ㅎㅎ 요즘에는 마켓컬리에 입점되어 몇 가지 제품들은 구매하기도 훨씬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요즘 산양유가 견주들 사이에서 대세인 것 같아 무항생제 산양유껌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한 팩에 10개 정도가 들어있었어요. 1개에 약 950원 꼴이다보니 사실 저렴해서 막 먹일 수 있는 정도의 간식이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대에요.

 

 

 

 

야들야들하고 말랑거리는 젤리같은 느낌인데요. 언뜻 푸딩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ㅎㅎ 정말 순식간에 먹어버리는 간식이지만 칼슘과 셀레늄, 타우린이 풍부하여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산양유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 저도 건조기 있으면 껌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괜히 이런 수제간식들은 잘못 만들었다가 탈나는 경우가 생길까봐 무섭기도 해요. 오프라인에서 제때제때 먹일만큼 구매해서 급여하는 것이 베스트이겠지만 현실상 그런 여건이 되어 있는 샵 찾기가 힘들기때문에 저와 같이 마켓컬리에서 새벽배송 주문하여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크기도 작고, 사실 가격에 비해서는 용량이 적은 편이어서 자주 살만한 간식은 아니에요. 그런데 건강에 좋고 부담없이 먹이고 싶다면 한번쯤 급여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일단 딱 봐도 건강해질 것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저도 한 입 먹어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제조일자도 신선! 마켓컬리는 요즘 코로나때문에 사쟁이는 분들이 많아서 일찍 품절되더라고요. ㅠㅠㅎㅎ

 

저는 먹이던 간식이 있어서 일단 배송받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놨고, 냉장실에서 해동시켜 하루에 하나 정도 급여해주고 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여러번 언급하였지만 간식은 많이 줄수록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가급적이면 권장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고, 아예 주지 않은 채로 사료로 영양분 모두 채워주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불쌍해보인다 먹으면 좋아한다는 생각으로 과다하게 급여하시는 것은 절대 금지에요~

 

 

 

 

기호성은 너무 좋아요 :) 어글어글은 믿고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또, 새벽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의 수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날 더워지면 배송 중에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고, 잘못되면 탈 나서 아이들 괴로움 커질 수 있어요. 작년에 무엇이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잘못된 것을 먹고 장염에 걸려서 병원에 하루 정도 입원하고 병원비도 60만원 가까이 깨졌던 기억이 있는지라 저는 음식물 보관과 급여에 조금 더 신중한 편입니다.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급여하는 간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성분과 유통기한 등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유통기한은 꼭 지켜서 급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