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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강아지 이동가방 :: 바비아나 아지백큐브 피치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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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색상은 우측에 가깝습니다 *^^*

 

 

더블콤마를 시작으로 정말 많은 강아지 이동가방을 구매했습니다. 바앤땅, 겟백, 서루펫백 제품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보았고 보리즈하우스 제품은 선물받아 쓰고 있어요.ㅎㅎ 최대로 가지고 있을 땐 가방을 9개까지 구매해서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쓸 것들은 빼고 4개 정도 남아 있습니다. 

 

남긴 기준은 여름, 겨울용 숄더와 크로스에요. 크로스로 맬 수 있는 강아지 이동가방은 단연 겟백 슬링백이 최고입니다. 견주 입장에서 어깨에 부담이 덜하고 아이도 편해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일 애용하고 있어요! 숄더 중에서는 더블콤마를 가장 오래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요~ 각이 잡혀있지 않아 장거리로 이동할 때에도 편해하고, 저도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슬슬 질리는 탓에 다른 제품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바비아나는 꿈의 가방 느낌.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러블리한 모습에 제가 사고싶은 컬러는 요렇게 연한 핑크색인지라 덜렁거리는 성격에 잘 들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ㅎㅎ 십만원 중반대까지는 투자해서 구매해보았어도 이십만원 가까이 한꺼번에 쓰려니 쉽지 않았어요. 

 

겟백 구스의 경우에는 중고로 구매해서 정가인 399000원보다 훨씬 저렴해서 구매했었거든요. 하지만 고민은 결제만 늦추는 것이었습니다. 주위에서 지인들이 구매하고 간증을 한마디씩 듣다보니 어느새 저도 결제하게 되었어요~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후기도 찾아보고 주위의 말도 들어보니 a/s 서비스도 확실히 해 주시고 너무 예뻐서 질리지 않는 가방이라고 ㅎㅎ 모두 평이 좋았습니다. 실제로 제품 받아보니 포장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정말 원하는 것을 사야 소중하게 아끼며 사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문에 세탁은 찬물에 울코스나 드라이크리닝을 권장한다고 적혀있죠. 구매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저는 벌써 세탁을 한번 해보았네요. ㅠ_ㅠ 흑흑 // 확실히 세탁하고 나니 겉에 패브릭이 약간 쭈글하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바비아나 세탁 관련 내용은 하단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https://tofu-unni.tistory.com/28

 

강아지 오줌 자국, 얼룩 지우는 방법

두부 친구가 얼마 전 구매한 가방에 마킹을 해버렸어요! ㅠㅠ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방인데다가 흰색의 내피에 노오란 오줌자국이 너무 진하게 남아서 곤란하던 찰나에 검색해보니 오줌 자국, 오줌 얼룩 지우..

tofu-unni.tistory.com

 

 

 

 

미니쿠션과 크로스끈, 코사지가 함께 배송되어옵니다! 쿠션 너무 좋아요~ 사실 피치플라워 컬러 선택한 이유가 저 예쁜 내피때문이었던 것도 있습니다. ㅎㅎ 워낙 핑크덕후이기도 하지만 안 속의 꽃무늬가 너무 예뻐요~ 

 

토끼 인형 함께 구매하는 분들도 많지만, 제 덩치와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우리 두부는 3.5kg 말티즈입니다! 더블콤마는 m 사이즈를 구매해서 사용 중이고, 겟백의 경우는 그랑사이즈를 사용합니다. 바앤땅도 m 사이즈를 이용했어요. 때문에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 참 컸습니다. 친구가 바비아나 아지백큐브 m 사이즈를 샀는데 4kg 아이가 들어가도 크게 느껴지더라구용. 넉넉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괜찮겠지만 저는 이왕이면 각져있는 가방은 조금 타이트하더라도 딱 맞는 사이즈를 사고 싶었습니다. 

 

주위의 조언을 듣고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플러스스몰사이즈인데요.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

 

 

 

 

저는 워낙 더블콤마 넓게 쓰던 가방이 있다보니 바비아나는 각도 잡혀있고, 플러스스몰 사이즈를 구매하면 폭이 너무 좁아서 아이가 힘들어할까 고민했던건데요. 실제로 받아 사용해보니 스펀지부분이 잘 늘어나기도 하고(?) 옆으로 잘 퍼지고, 절대 불편해할 정도로 타이트하지 않더라고요. ㅎㅎ 오히려 m 사이즈 구매해서 크게 사용해야했다면 잘 안들고 장롱속에 넣어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너무 추운 날에는 에이미러브즈펫에서 구매한 보듬이를 가방에 함께 넣어주는데요! 이걸 넣어도 부담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공간이 있습니다. ㅎㅎ m 사이즈는 실제로 두부를 넣어봤을 때 많이 부담스러운 크기 였기 때문에 플러스스몰 사이즈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옆으로 벌어질 수 있어요. ㅎㅎ 가방 모양이 이상하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고, 신축성이 있다고 해야하나 왔다갔다해도 모양 유지가 잘 되는 편입니다. 때문에 두부도 편해하고, 저도 편하게 이쁘게 들 수 있는 가방이에요!

 

장거리로 차량 타고 이동할 때에는 더블콤마처럼 넓게 펼쳐서 아이 편하게 뒤집어질 수도 있는 정도의 가방이 좋을 것 같고, 이동거리가 비교적 길지 않을 때에는 요렇게 각 잡힌 바비아나 가방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필요한 때에 따라 골라 드는 재미가 있지요 ~ 여튼 바비아나는 꼭! 사야 합니다. 살까 말까 고민은.. 정말 결제만 늦추는 거였어요.

거의 6개월 미룬 경험자의 조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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