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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청계산 솟솟618 코오롱스포츠 네임택 만들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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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솟솟618점

서초구 원터2길 9

02-545-8886

 

*청계산 올라가는 길목에 있음

 

 

 

 

어제 처음으로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가는 지인들 모두 접근성이 좋아 각자 집에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목에서 솟솟618 코오롱스포츠를 발견했는데요. 솟솟은 코오롱의 로고를 폰트화시킨 것이라하고, 618은 청계산 높이라고 합니다. 

 

 

사실 출발 전 청계산 산행 후기를 찾아보는데 여기서 네임택 만드시는 분들이 많길래 방문해보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내려오는 길에 들려보았어요. 네임택 뿐만 아니라 귀여운 아이템이 많아서 눈이 계속 돌아갔습니다.

 

 

 

 

 

에어팟이나 동전 짬짬이 넣어두면 좋을 것 같은 느낌 😂 누가 등산이 돈이 들지 않는 취미라 했던가. 귀엽고 이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옷도 악세사리도 자꾸만 사고 싶어집니다. 정작 산은 한달에 한두번 가는 것 같은데.. 그것도 남들은 낮은 산이라고 하는 곳들도 벅차게 다녀오지만.

 

 

확실히 올라가서 느끼는 상쾌함때문에 자꾸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솟솟618 정말 귀여운 것들이 많답니다. 펭귄이 쓰고있는 비니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겨울 맞이해서 군밤모자 하나 장만했는데 자꾸 비니도 사고싶고 그렇습니다. 근데 얼굴 커서 비니는 안 어울릴 것 같은 느낌..

 

 

작은 택은 고리까지 4천원이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네임택 제작은 결제하고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카페가서 커피 한잔했더니 제작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찾으러 갔어요.

 

 

 

 

솟솟618 코오롱스포츠 귀여운 아이템들만 잔뜩 모아놨습니다. 와펜도 너무 귀엽구.. 가방이랑 모자랑 눈이 막 돌아가요. 등산다니시는 또래 분들도 많고 인스타에도 인증샷 많이 올라오는데 볼 때마다 저는 옷같은게 이쁘면 정보 한번씩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아이젠, 스피츠도 있어야하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쪼무래기 등린이이니까 겨울에 설산이나 빙판이 있는 등산은 엄두가 안나요. 언젠가 도전해볼 날이 있겠죠?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 한라산 등반편 보니까 죽기 전에 한 번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도 이쁩니다. 등산 용품을 자꾸 사게 되는 건 아무래도 일상 생활 시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등산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산책할 때도 외출할 때도 무난하게 쓸 수 있어서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나가더라도 활용도를 생각하니 지르게 됩니다. 

 

 

이제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죠. 저같이 충동적 지름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솟솟618 방문을 조금 고려해보세요.

 

 

 

 

네임택 완성! 저는 한글 휴먼매직체로 주문했는데요. 생각보다 폰트가 너무 얇고 촌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실망스러웠어요. 영어로 하는 게 예쁜 것 같아요. 그래도 물통과 깔맞춤 했으니 옆에 걸어줍니다. ㅎㅎ 

 

 

적을 내용도 미리 정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혹시 네임택 제작 다시 해보게 된다면 꼭 영문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한글 폰트를 다른 것으로 좀 볼드하게 요청해볼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8천원이고(크기때문에) 링 1천원 추가해서 총 9천원 소비하였습니다.

 

 

 

 

뒤에는 솟솟 귀엽게 박혀있어요. 물통 옆에 걸어주었더니 나름 포인트도 되는 것 같은데 다시봐도 폰트가 촌스러워서 쫌 그렇습니다. 그래도 지인들이 귀엽다고 해줘서 등산갈 때 잘 달고 다녀볼게요. 

 

 

청계산 방문하신다면 기념으로 네임택 하나 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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