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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분당 죽전 애견미용 / 보정동 지혜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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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분당 죽전 애견미용 

보정동 지혜롭개

 

기흥구 죽전로43번길 21

0507-1342-9267

 

 

 

 

 

 

 

 

두부는 말티즈 3.4kg입니다. 저희는 어릴 때부터 정착해서 다니던 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날이 이용객이 많아져서인지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거의 반년 전에 예약을 해놔야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두부 미용에 제 일정을 무조건 맞춰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죠. 또, 미용 비용이 점점 높아져서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상황까지 도래했습니다. 당시엔 스포팅에 얼굴도 모양을 내느라 그러긴했지만 점점 부담스러워졌어요.

 

 

 

그리고 보통 루틴을 잡을 때 이번 달 전체 미용했으면 한달~6주 정도 뒤에 얼컷+위생미용+목욕으로 관리해주고 그 다음 방문 때 전체를 잡는 식으로 진행했었는데요. 다니던 샵에서 얼컷만 따로 받지 않고 무조건 전체로만 받겠다고 하셔서 띠용 😂 우리 말티즈 칭구들은 머즐때문에 두 달은 무리고, 그렇다고 매번 몸까지 같이 다듬어야 한다는 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이 때부터 다른 샵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집 앞 병원에 있는 샵으로 맡겨보았더니 그동안 힘들게 기른 눈 앞머리 털을 댕강 밀어버리셨고 멀리 신림까지 가보았는데 두부가 힘들게 하는 아이라는 식으로 진상 취급을 하셔서 재방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근처에 있던 죽전 메이트병원에 유치원 보내면서 미용을 맡겨보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예쁘게 다듬어주셨어요. 그래서 정착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메이트 병원 전체가 문 닫으신다구... 그래도 미용 담당해주시던 선생님께서 새롭게 개업하신다고 연락이 와서 이번에 첫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서두가 또 너무 길었죠?

 

 

 

 

 

 

 

 

보정동 카페거리 근처로 개업하셔서 산책할 겸 탄천 따라 걸어서 출발했습니다. 눈 온 다음 날이어서 발고락 시려웠겠지만 그래도 저와 함께 발맞추어 잘 걸어주었어요. 칭찬해 우리 두부~ ❤

 

 

 

지금 얼굴 모양은 선생님 메이트 계실 때 잡은 모양이었습니다. 그 동안 힘들게 길렀던 머리 잘라내니 오히려 속 시원하고 주위에서도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앞으로는 말티즈의 귀여운 알머리를 쭉 유지할 계획입니다. 그 동안 열심히 사모은 미간핀들은 주변에 나누어줘야할까봐요...

 

 

 

예약은 미리 잡으시고, 주말은 빨리 차는 것 같아요! 그래도 사장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

 

 

 

 

 

 

 

 

 

정신이 없어서 샵 내부는 거의 촬영하지 못했는데,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밖에서도 안에 미용하고 계신 모습이 보여서 더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뉴스에도 종종 등장하는 미용 중 학대 얘기 들을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사실 미용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입질하거나 사나운 아이들 때문에 늘 위험을 감수하고 계시죠 😥 

 

 

 

지혜롭개에 상주하고 있는 포메 아가도 있습니다. 사장님 반려견인 것 같은데 다음엔 꼭 이름을 물어봐야겠어요. 너무 귀여움 !

 

 

 

 

 

 

 

제가 보정동 애견미용 지혜롭개 사장님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손이 정말 빠르시다는 것! 이전에 다니던 샵은 알머리였을 때에도 보통 1시간 30분~ 2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은데요. 1시간에 전체미용까지 끝내주실 정도로 스피드가 최고입니다. 그렇다고 미용 대충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눈 주변이랑 위생미용이랑 정말 꼼꼼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두부가 샤워기에 트라우마가 있는지 샤워기소리 크게 나면 몸부림쳐서 저도 집에서 목욕 시킬 때에는 손으로만 물을 끼얹어 시키는 편인데요. 지혜롭개 사장님께는 제가 먼저 말씀드리지도 못했는데 불편해하는 것 먼저 캐치하셔서 싫어하지 않는 방법으로 다 케어해주셨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두부가 목욕하고 미용할 때마다 난동 피울까봐 걱정이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잘 받는 아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신림 미용실에서는 난리쳐서 속옷까지 젖었다며 타박아닌 타박을 받은 적이 있어서 더 조심스러웠거든요. 

 

 

 

 

 

 

 

 

평소에도 미용 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용하고 목욕한 뒤에도 칭구랑 냄새맡고 돌아다닐 정도로 컨디션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게 잘 미용해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용인 죽전이나 분당 근처에서 애견미용, 강아지미용 알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지혜롭개 추천드려요~ 또 이용객 너무 많아지면 예약하기 힘들어질까봐 무섭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미용 너무 마음에 들고, 비용은 얼컷+위생+목욕해서 3만 5천원이었답니다. 대만에 있는 동생도 최근 몇 년간 했던 미용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고 칭찬해줬어요. 😎 미용 다녀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뽀송뽀송 좋은 향기가 나고 관리하기도 수월해져서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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