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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강아지 하트가드, 프론트라인 / 내·외부 구충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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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드, 프론트라인, 넥스가드 스펙트라, 레볼루션, 애드보킷, 브라벡토...

종류는 많은데 어떤 걸 해야할까요?

 

 

 

 

 

날씨가 많이 풀리고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산책하기도 한결 수월해진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비록 미세먼지 지수가 높은 날은 주의해야겠지만, 공기 맑은 날에는 날씨가 아이들 뛰어놀기 정말 좋습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은 가급적이면 산책에서 주의사항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내용은 하단 링크로 남겨볼게요.

 

tofu-unni.tistory.com/251

 

초 미세먼지, 황사 심한 날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할까요?

이제 날도 좀 따뜻해졌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염화칼슘 때문에도 혹여나 섭취하거나 밟아 탈이 날까봐 산책 못 나간 날들이 꽤 되었습니다. 이제 좀 열심히 다녀볼까? 마음 먹

tofu-unni.tistory.com

 

 

뛰어놀기는 좋아졌는데, 아무래도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구충제 복용입니다. 진드기도 극성이고, 특히 잔디가 있는 공원 뛰어놀게 할 때는 유심히 봐주셔야 합니다. 심장사상충을 위해 복용하거나 바르는 약, 그리고 외부 구충을 위한 약 종류도 많고 고민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충제 성분 자체가 강하다고 판단해 따뜻할 때 아니고는 사용하지 않으시는 견주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지금까지 크게 이상반응이 없었고, 아직 건강한 강아지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정석이라고 알려진 한 달에 한번 구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무게에 맞춰 적용해주시면 됩니다. 이상 반응이 있다면 약을 변경해보시거나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 것이 정확할 듯 싶어요. 주로 많이 사용하시는 것들을 읊어보면요. 하트가드, 넥스가드(스펙트라), 레볼루션, 애드보킷, 프론트라인, 브라벡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출처: 고은약국 네이버 블로그

 

 

 

보기 쉽게 정리된 표가 있어 가져와보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씩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하트가드, 프론트라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트가드는 복용할 수 있도록 맛있는 간식과 같은 형태로 나와 있습니다. 프론트 라인은 목덜미 쪽에 바르는 것인데요. 

 

 

구충제를 사용했다고 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프론트라인을 사용하더라도 진드기에 물릴 수 있으며, 물렸을 경우 프론트라인 성분에 의해 진드기가 자동으로 떨어져나가 죽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프론트라인을 바르기만 하면 진드기가 접근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했었습니다. 

 

 

길게는 하루이틀까지 진드기 붙어있다가 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제 주위에는 외부 구충은 진행하지 않다가 진드기 물리면 그때 접종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그저.. 동물병원 말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크게 이상반응이 없기 때문입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경우,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 복용하는 것으로 내외부 구충을 끝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몇해 전 넥스가드는 논란이 한번 있었고 (내외부 구충제 관련 논란들은 검색해보세요. 의외로 적지 않아요.) 한번에 내외부 구충을 끝낸다는 것이 편리하긴 하지만 간수치 상승 등 아이들 몸에 더 심하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들어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비추하시기도 하셨구요.

 

 

하트가드, 프론트라인도 저는 하루에 다 사용하고 있는데 무리가 갈 수 있어 일주일~열흘 정도 텀을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루 하트가드를 먹인 후, 약 일주일 뒤에 프론트라인을 발라준다는 것인데요. 이 역시 아직 무리가 느껴지는 반응이 없었기에 그대로 하루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큰 코멘트가 없어서요.

 

 

 

 

 

 

강아지 내외부 구충을 위한 약들은 펫버킷 등 직구를 통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3.2kg이고, 매달 24,000원 정도 비용을 주고 동물병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먹이고 바르기만 해서 제가 집에서 직구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방문하는 이유는 관리를 받기 위함입니다.

 

 

한달에 한번 구충을 진행하면서 발, 귀, 항문 쪽을 살펴봐주시기 때문에 건강을 체크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직접 캐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직구해서 먹이고 바르시는게 비용적으로 훨씬 저렴할 거에요. 

 

 

 

 

 

 

두부처럼 매일같이 산책하고, 특히 공원이나 운동장처럼 잔디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경우에는 진드기 때문에라도 꼭 구충을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비단 진드기 뿐만이 아니라 해로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최소한의 예방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건강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약제나 기간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의하여 판단하시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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