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오디오북 어플, 윌라를 알고 계시나요? TV에서 김혜수씨의 CF가 송출된 이후로 더 많이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국제도서전에 참석했을 때, 처음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이벤트 진행하여 무료 오디오북도 한 권 받아왔었어요. 그러고보니 그 녀석을 어디다 두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오디오북의 장점은 장소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편하게 듣는 것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눈으로 읽지 못해도 이어폰이나 오디오 역할만 해줄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충분히 독서가 가능한 것입니다. 가격대도 한달에 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책 1권을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느껴져요.
설치는 항상 해두었는데 이번에는 SKT T멤버십 컬처 이벤트에 응모했던 것이 당첨되어 무료로 2개월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정기구독 중이어서 출퇴근 하면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활자로 읽는 것이 좋아 오디오북 기능은 잘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윌라는 이번에 당첨된 이용권에 클래스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가능한 컨텐츠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제가 체험 중인 이 구독권은 1개월에 13,500원이라고 합니다. 결제하고 잘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치킨 한마리 가격도 되지 않는 것이라서요.. ㅎㅎ
저는 이렇게 문자를 받아 2개우러 무료 구독을 선물 받았습니다. 기대하면서 오늘 출근하여 오전 근무 중에 성선화님의 클래스를 청취해보았습니다. 마치 라디오와 같은 느낌인데 재미있었습니다. 성선화님 유튜브도 구독하고 있는데,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청울림 님을 비롯해 인문학이나 재테크, 자기계발 류의 강의들을 한꺼번에 결제해서 저렴하게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꽤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독서 어플 중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것은 역시 밀리의 서재입니다. 최근에는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는 책, 베스트셀러도 조금 더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있어 마음에 듭니다. 저는 자취 중이기도 하고, 짐을 가능한 줄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종이 책은 한 번 정독하고 패드에 정리해 둔 뒤에 중고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종이책 구매 자체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읽어볼만한 것들이 밀리의 서재 이용하면 되기도 하고, 정 없으면 E-BOOK으로 각 서점 어플 이용해 결제하고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리에도 오디오북이 있지만 윌라에서 듣는 것이 무언가 더 전문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밀리는 챗북, 저자나 명사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등 다양한 컨셉으로 독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줍니다. 그와 비교해 윌라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클래스 영역인 것 같습니다.
자기 전 TV보는 대신에 오디오북 틀어놓아도 잠이 잘 오더라구요. 저처럼 독서량 늘리고 싶으시다면 윌라 오디오북 활용 추천합니다. 밀리의 활자, 윌라의 클래스 콘텐츠 중 무엇이 저에게 더 필요한 부분인지 생각해 본 후에 선택해서 구독해보려고 합니다. 밀리 애용자로써 윌라도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윌라나 밀리의서재 구독 중이신 분들 자유롭게 의견 댓글로 남겨주세요 ~ ^^
'직장인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LH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접수 완료! (방법/경쟁률 등) (4) | 2021.01.19 |
---|---|
직장인 자취생 한달 식비 10만원 / 냉파족 / 절약노하우 (4) | 2021.01.05 |
무료로 하는 코딩 공부 / 네이버 부스트코스 (2) | 2020.12.29 |
운동하고 기부하는 걷기앱 / 빅워크 (0) | 2020.12.21 |
구글 애드센스 승인 / 그 후 pin 핀번호 승인까지 (0) | 2020.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