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앤이본 닥터레이 마그네타 항산화제 복용 후기

레이앤이본

Dr.Ray 마그네타

 

 

 

지인분께서 여러박스 구매했는데, 아이가 먹기를 거부한다고 하시면서 한 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 덕분에 좋은 영양제를 먹어볼 수 있게 되었어요.

 

한 상자에 무려 66,000원입니다. 캡슐이 60개, 하루에 1개 복용시에는 두달정도 분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람이 먹는 영양제랑 비교해도 부담스러운 편이죠.  

 

 

 

그래도 워낙 호평이 많은 영양제고, 레이앤이본 생식도 선호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성분이나 용량 등 저도 생식 관련하여 서적도 구매하고 영양학적으로 공부 좀 해보려했는데 좀처럼 쉽지 않았어요.

 

레이앤이본 판매 페이지를 찾아보면 여러가지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일만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챙겨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브랜드 자체를 믿고, 입소문에 의해 구매하는 편이 많아요.

 

매번 하나하나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시간적으로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거든요. 😅

 

대표적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 C, 셀레늄, 베타-캐로틴, 실리빈, 레스베라트롤, 커큐민, 코엔자임 Q10, EPA/DHA, L-carnitine 등은 활성 산소의 중화로 노화를 지연시켜주고 심장과 신장 질환, 종양, 인지기능 장애, 백내장 등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들도 모두 상세페이지에 적혀있어요.)

 

 

이렇게 캡슐이 조금 큰 편이에요. 사이노퀸 같은 관절 영양제는 두부가 사료와 함께 급여하면 씹어먹을 정도였는데, 이 녀석은 영 쉽지가 않습니다.

 

마그네타는 일단 캡슐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 형태인데, 알맹이가 커서 아이가 꿀꺽 삼키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구요. 수지침바늘(?)이 있어 여러 차례 뚫어서 뿌려주려고 시도해봤는데 제대로 뚫리지 않더라구요. 겉 캡슐 부분이 꽤나 두꺼운 모양이에요.

 

또, 내용물이 붉은 색을 띄는데 이게 잘못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는 영상은 제 목소리가 들어가 첨부를 포기했어요 😂😂 두부는 목 안으로 캡슐을 넣어주는 방법을 도전했다 실패하고 사료에 함께 급여해보았지만 마찬가지로 실패였어요. 때문에 열심히 뚫어 간식에 뿌려주는 식으로 급여했는데요.

 

보시듯 입 주변으로 흔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입 주변 빠르게 닦아주었지만, 약간 착색은 있구요. 산책하고 다녀오니 많이 희미해지긴 했지만 매일 급여하면 잘 사라지지 않게 될까봐 조금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아직 3살이지만, 좋은 기회로 항산화제까지 급여해보았는데요. 레이앤이본 생식도 도전해보고 싶고, 좋다는 영양제 다 챙겨먹이고 싶어요~ 유산균도 저보다 비싸고 밥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오래 제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성을 다해보고 싶어요. 

 

대부분의 견주, 집사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영양제 꼼꼼하게 챙겨 급여하실텐데요. 마그네타는 개인적으로 한 상자 열심히 급여하고 바로 재구매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몇년 뒤, 꼼꼼하게 급여해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 좋은 영양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