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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재테크

자취생 추천 쇼핑템 1 :: 브리타 마렐라 XL (막스트라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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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마렐라XL (3.5L)

화이트+필터(5개월분)

 

지마켓 할인가 44,000원대 구매

 

 

 

 

벌써 자취경력 6년차입니다.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데, 우선 혼자 살며 정수기를 설치하기에는 무리한 측면이 있었고요. 여러번 뉴스에서도 정수기 필터나 관리에 대해 조명되었잖아요(?) 신뢰할 수 있는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비용도 매달 고정지출이 생기는 것이다 보니 신중할 수 밖에 없었어요.

 

자취 초반에는 할머니가 볶아준 옥수수로 끓여먹고, 주로 전기포트 이용해 끓였다 식혀먹곤 했는데요. 사실 끓이는 시간+식히는 시간, 원하는 양만큼 조달할 수 없는 어려움에 요즘에는 생수를 구매해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용은 둘째치고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과 오래 보관하고 쟁여놓기도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대만에 동생 집에 갔을 때 보았던 브리타. 사실 이게 믿을만한거냐 싶었어요. 독일에서 만들었는데, 서구권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더라고요. 동생도 대만 수질이 좋지 않고, 정수기도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 브리타 사용하는 집이 많다고 알려줬어요. 덕분에 믿고 구매해보았습니다. 최근에 자취생 사이에서 구매 리뷰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용량은 이 제품 구매할지 하나 작은 사이즈를 구매할지 고민했는데 다들 큰 사이즈 사길 권하더라고요. ㅎㅎ 파란색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화이트로 도전해보았습니다. 

 

 

 

 

한국어로도 설명이 나와있네요. 카트리지(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를 알려주는 표시가 작동하고 있어요. 편리합니다. 덮개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총 용량은 3.5리터이지만 정수받아 쓸 수 있는 건 2리터에요! 

 

물통은 제가 직접 세척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 정도는 감수해주어야죠. 생수가 편리함으로는 이길 수가 없는데, 저는 매번 2리터 생수병 쓰레기로 나오는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ㅠ_ㅠ 재활용 분리통도 너무 금방 차고.. 환경에도 브리타 사용이 더 좋지 않을까라며. ㅎㅎ 

 

 

 

 

 

지인들에게 브리타 구매한다 하였더니 필터로 걸러지는건데 그걸 믿을 수 있을까?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미심쩍은 마음, 궁금한 마음 여러 가지 생각으로 구매해보게 되었는데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스러워요. ㅎㅎ 

 

천연 코코넛 껍질, 그리고 자연여과 필터의 강력한 기술이 더해져서 수돗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소화합물과 납, 구리와 같은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걸러내준다고 해요. 유럽에서 사용하는 건 석회를 걸러주는 데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나봐요. 정품 필터는 공식 판매사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직구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귀찮으니 정품만 구매해 사용해보렵니다.

 

 

 

 

 

필터는 하루 5.35리터 기준으로 총 150리터 정수 기준으로 약 28일을 교체시기로 잡고 있어요. 우선 좋은 것은 집에서 물을 많이 먹지 않았더라도 밥하고 라면, 찌개 끓이고 두부 물 줄 때 부담없이 바로바로 담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ㅎㅎ

 

시간도 비용도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검사필증도 붙어있습니다! 필터에는 촘촘한 그물망, 물맛과 냄새 좌우하는 염소 및 유기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초정밀 입상활성탄, 낡은 배관 속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 등의 불순물을 감소시켜주는 이온교환수지, 검은 입상활성탄입자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격자무늬 미세필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물을 정수한 이후에 검은색으로 입자가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필터의 주원료인 코코넛 껍질 활성탄이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요. 삼켜도 자연 배출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배송되어 온 상자를 뜯으면 이렇게 비닐로 한겹 더 포장이 되어있어요. 크기가 생각보다 컸지만 저는 주로 생수를 집에서는 상온에 두고 먹는 편이거든요. 차게 물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원룸, 오피스텔이라 냉장고가 작은 탓에 물통에 잘 들어가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저희 집 냉장고 물통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ㅎㅎ 차게 물 드시는 거 좋아하신다면 작은 크기를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바로 정화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수돗물 차게 해서 걸러먹으면 되어 저는 상온에 놓고 쓰는 중이에요.

 

 

 

 

2리터 생수병과 비교하면 크기는 위와 같습니다. 생수병 쓰레기가 몇일에 하나 꼴로 나오곤 했는데, 지저분하게 쌓이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구매해두었던 생수가 있던 탓에 물맛도 바로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 차이 없고요 ~ 오히려 브리타 통해 걸러진 물이 약간 단맛이 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제가 구매한 마렐라 제품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필터는 추가하여 더 구매했고요. ㅎㅎ 앞으로 깨끗하게 잘 사용해서 필터만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본체도 일정 주기 맞춰 바꿔주면 좋겠죠. 1년 정도를 기준으로 구매하려고 해요.

 

 

 

 

필터는 이렇게 생겼어요~ 검은색 입자들이 보이는데요. 이게 설명서에 나와있는 코코넛 활성탄인가 봅니다. ㅎㅎ 

물통은 깨끗하게 세척해두고, 필터는 사용법에 따라 길을 들여보기로 합니다. 

 

 

 

 

필터는 사용하기 전에 물로 충분히 적셔주어야 하는데요. 세척한 물통에 물을 채운 후, 필터를 넣고 공기 방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흔들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공기를 모두 빼고 필터를 정상적으로 끼운 후에 2최 정도 찬 물을 걸러 낸 후 정식 사용을 시작해주면 되어요 ~

 

 

 

 

이렇게 필터 거쳐 아래로 물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우리는 이 물을 먹는 것이랍니다. ㅎㅎ 사용방법이 굉장히 간단해요. 엄마께도 말씀드려서 바꿔드릴까 생각 중이에요. 저처럼 생수 구매해서 드시고 계시거든요 ~ 굳이 매번 생수 구매할 필요없이 브리타 하나만 사두면 계속 쓸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이것은 본체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카트리지 교체 주기 알려주는 메모인데요. 필터를 넣은 후에 메모 기능을 활성해주어야 합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른 후에 100% 상태 표시등(막대 4개)가 나타날 때까지 길게 꾹~ 눌러주셔야 해요. 그리고 막대는 1주일에 1개씩 자동으로 사라지고, 신호가 깜빡거리면 필터 교체주기이므로, 다음의 새 필터로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최상의 품질 보증을 위해서는 4주에 한 번 필터를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저는 맹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집에 있을 때에는 따로 음료를 마시지 않고 물을 마시는데요.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물과 커피만 주로 마셔요.ㅎㅎ 그래서 생수도 매번 2L짜리 번들을 두세개씩 (총 12~18병) 구비해놓는 편이에요. 음식도 해 먹는 편이라 여기에 쓰이는 양도 무시할 수 없고, 두부 급여하는 물도 그렇고요. 

 

저는 1인 자취생이기때문에 사실 생수 사먹는것과 브리타를 사용하는 것의 비용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편리성과 환경적인 측면 등을 따져보면 브리타 선택하는 게 더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필터에 관한 이슈가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쭈욱 필터 구매해 사용할 것 같습니다 :)

 

자취생이라면 한번쯤 접해보았을 브리타! 저는 적극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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