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피 쿨링프레쉬
올리브영 구매
중형, 대형, 안심숙면팬티 구매
각 팩당 4천원대
여름에 제일 짜증나는 것 중 하나, 그 날이 찾아오면 온 몸이 후끈 끈적. 가뜩이나 열많은 체질인 저는 여름을 제일 싫어하는데 그 날까지 겹치는 시기가 되면 미쳐버립니다. 😂
작년부터 직구할까 고민까지 했던 쏘피 쿨링프레쉬는 태국, 일본 등에서 진작부터 판매되고 있던 생리대인데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에 저처럼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 게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작년에 우연치않게 소피 쿨링생리대를 접한 후로 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단 소식에 구매하려했으나 모두 품절되고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해외직구를 해야하는데 생리대때문에 비싼 직구비용 물기는 조금 그렇고.. 참아보았어요.
그러다 마침내 올해 올리브영에 재입고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안심숙면팬티, 입는 생리대도 출시되었다고 해서 당장 구매를 갈겨버렸습니다.
소형과 팬티라이너는 없고 중형, 대형, 안심숙면팬티 사이즈별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유형이라서 그런 듯 합니다. 다행히 올해는 올리브영에서 쏘피 쿨링프레쉬 대대적으로 홍보도 하고 프로모션도 하고 할인이벤트도 하구요.
초반에 잠깐씩 품절되더니 여름내내 잘 팔아주실(?)건가봅니다. 😍
입는 생리대는 가급적 큰 사이즈로 구매해야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쓰는 중형, 대형도 쿨링 생리대로 판매하고 있으니 당장 구매갈겨~
올리브영 입고되자마자 온라인 주문으로 받아보았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요즘 올리브영 매장가면 소피 쿨링생리대 바로 앞에 보이더라구요. 여름에 저처럼 더위랑 씨름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도전해보세요.
쏘피 쿨링프레쉬 도대체 어떤것때문에 쿨링생리대라고 하는걸까 너무 궁금했어요. 사용감이! 리프레싱 시트라는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걸까 궁금했는데 사용해보니 약간 화한 민트 느낌이 있더라구요. 💙
여름에 사놓으면 잘 쓰는 데오티슈, 땀티슈 같은 느낌입니다. 시원하게 민트향이랑 싸한 느낌이 들어요. 향도 좋고, 시원함이 당연히 오래가진 않고요. 착용하고 얼마 후면 일반적인 생리대랑 큰 차이는 없는데 일단 저는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사용감을 표현하자면.. 상쾌하고 시원하다고 해야하는지. 애매한 부분.
저는 수제비누로 멘톨이 들어간 비누도 여름에 사용해요. 샤워할 때 사용하면 온 몸이 화한 느낌이 들면서 다 씻고 나오면 어쩔땐 춥기까지 하거든요. 쏘피 쿨링프레쉬 생리대도 멘톨비누 사용할 때랑 조금 비슷한 느낌이랄까.
시원=화한 느낌이 듭니다. 일반적인 생리대 사용할 때보다 확실히 쾌적함(?) 느껴지는 건 사실인 것 같고요. 저는 여름에 요 녀석을 쭉 정착해서 사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나름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쿨링생리대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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