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텐 역북점
- 주소: 처인구 명지로60번길 8-12 104호
- 영업시간: 11:30-21:00 /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화요일은 정기휴무)
- 전화번호: 0507-1382-0678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습니다.
*식사시간 2시간 전부터 네이버 예약 가능 / 12시 30분부터 예약 가능
이전부터 역북에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줄 서 있던 맛집, 고쿠텐. 매번 지나치기만 했는데 예약하고 방문해보았습니다. 식사시간 12시 30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최소 2시간 전까지는 예약을 해주셔야 가능해요. 요즘엔 그래도 줄 서 있는 날이 많지 않더라구요?
다만 식사시간때 방문하니 금방 자리가 들어차서 편안하게 식사하시려면 미리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역북 큰 대로변은 아니고, 골목길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연말 시즌에 꾸며놓으신 것 같은 트리. 눈이 와서 더 잘 어울리는 듯. 저 의자에 대기하며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거든요~ 누가 다 먹은 종이컵 올려놓은거야! 무개념..
다만 이번에 고쿠텐 역북점 방문하면서 의아했던 것은 바로 옆 매장에 비슷한 컨셉의 가게가 새로 들어왔더라구요! 텐동을 비롯해 메뉴도 엇비슷하게 겹치길래.. 이게 가능한건가 싶어서 사장님께 옆 가게도 같이 하시는거냐 여쭤보니 아니더라구요. 요즘 탕후루 진자림때문에 상도의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 여기도 고쿠텐 잘 되니 바로 옆에 다른 프차가 따라 붙은건가 싶어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매장 외부에는 메뉴판 미리 확인할 수 있게 준비해두셨고, 고쿠텐 역북점은 웨이팅 있을 때에는 저렇게 수기로 명단 작성해서 부르시는 모양이니 참고하세요. 웨이팅 많으면 뭔가 컨셉이랑 메뉴 비슷한 옆 신규가게로 많이 빠질 것 같은 느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다 고충이 있고 힘드시고 생업을 위해 운영하시겠지만 남의 인기에 편승하는 건 조금 그래보이더라구요.. 💦 고쿠텐 사장님들도 속상하실 듯.
예약 후 방문하여 요렇게 reserved 라고 써진 푯말이 적힌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바 형태로 혼밥하기 좋은 좌석들도 있었구요! 12시 30분 ~ 1시 사이에는 테이블은 금방 다 차더라구요.
고쿠텐 메뉴판 참고하세요.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판에는 없는데, 키오스크에서는 우동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고쿠텐 첫 방문이라 닭가라아게동(한정), 그리고 기본 고쿠텐동을 주문하였습니다. 밥과 장국은 1인 1메뉴 주문시 원하는대로 리필해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장국은 물통같이 생긴 저 곳에 들어있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종지에는 장아찌랑 김치 단무지 등 담아올 수 있어요. 가위랑 물티슈 등도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경우 갖다쓰면 됩니다.
고쿠텐은 식용유, 참기름 일정 비율로 배합하여 튀김을 튀긴다고 하네요. 고쿠텐 다른 지점도 유명한 것 같은데 역북점을 늘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던 곳. 사실 저는 텐동 자체를 처음 먹어봤어요!
튀김이 한가득 담긴 비쥬얼이 맛있어보이긴 했으나 너무 느끼할 것 같아 쉽사리 도전하게 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맛있다는 소문이 많이 난 곳이라 기대를 하였답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단무지, 시치미 세팅되어있구요! 장국을 주시는데 별것 없어보이는 장국이 꽤나 맛있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답니다. 💕 무슨 비법이 있는걸까요
튀김 잔뜩 메뉴들이라 느끼할까 염려되신다면 에이드도 같이 주문해보세요. 자몽에이드 주문했는데 아주 깔끔하고 상큼해서 입 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고쿠텐동, 그리고 가라아게동입니다. 가라아게동은 한정 메뉴라고 하니 시키지 않을 수가 없죠. 뒤에 기대어져 있는 그릇에 튀김들을 다 덜어내어주고 안에 있는 밥에 얹어 함께 먹어주면 됩니다! 먹는 방법도 테이블에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저처럼 처음 텐동을 접하시는 분들도 어렵지않게 드실 수 있어요~
고쿠텐동에는 새우2개,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이 들어있습니다. 가라아게동은 말그대로 닭튀김 한 가득 들어있어요! 여러 종류를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다른 텐동 메뉴를 주문해보시구요~ 그래도 한정메뉴 놓칠 수 업삳면 저처럼 가라아게동 주문하시면 됩니다!
튀김을 옮기면 고쿠텐동에는 온천계란이 올려져 있어요. 터뜨리면 안에서 노른자가 ~ 기본적으로 밥에도 소스가 뿌려져 있고, 시치미도 뿌려먹으니 그대로만 먹어도 꽤 먹을만 하더라구요. 튀김 얹어 먹으니 튀김 바삭바삭하고 좋은 기름에 튀겨진 것 같은 느낌.
정말 맛있게 튀겨진 튀김이라 크게 질리지 않고 맛있게 한그릇 먹을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조금 느끼하더라도 장국 곁들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타 테이블은 우동도 주문하시고, 꼭 텐동만 주문하진 않으시는 것 같아요. 저의 첫 텐동 도전기였는데 꽤나 만족스러웠고 고쿠텐 역북점 왜 점심시간마다 사람 많았는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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