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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처인구청 주변 점심 찐맛집 발견 밥도먹고 술도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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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청 주변 찐맛집

밥도먹고 술도먹고

 

  • 주소: 처인구 금령로40번길 6
  • 영업시간: 11:30 ~ 14:00 점심메뉴 식사 가능 / 이후는 호프, 술집으로(?)
  • 전화번호: 031-337-2040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

*처인구청 도보 3분 거리

 

 

 

 

 

처인구청 주변 찐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후기도 별로 없는 곳. 네이버에 리뷰가 오직 하나인데 맛없으면 찾아와란 자신만만한 문구가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 네이버에 밥도먹고술도먹고 검색시 맥주,호프라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저녁에 안주를 메인으로 하는 곳인가봅니다. 

 

 

영업시간이 적혀있질 않아 전화 먼저 걸어 점심식사 가능하냐 물어보니 괜찮다 하셔서 3명 방문한다 하니 자리도 빼주셨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알고 오신걸까.. 저희가 가니 자리는 만석입니다.

 

 

 

 

 

밥도먹고 술도먹고

 

 

 

허름해보이는 외관. 노포 맛집의 느낌도 나고. 은근 처인구에는 동태찌개를 메인으로 미는 식당이 많은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는 용인중 앞 공원동태 섞어탕.. 워낙 통일공원쪽에 계실 때부터 입소문나고 유명한 곳이라 옮기고 나서도 늘 사람이 많은 곳. 

 

 

https://tofu-unni.tistory.com/295

 

처인구 맛집 :: 공원동태 섞어탕 / 용인중 앞

용인 처인구 맛집 / 용인 시내 맛집 공원동태 섞어탕 용인중 앞 (자세한 위치는 하단 지도로 첨부할게요.) 요 몇일 또 비가 잠깐 내리기도 하고, 습도도 높아지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했어요. 그

tofu-unni.tistory.com

 

 

차치하고 밥도먹고 술도먹고 가게에서도 점심에 부대찌개와 동태찌개를 메인으로 합니다. 공원동태탕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가게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여사장님 혼자 하시는게 테이블은 서너개 정도. 저희처럼 점심식사 하시러 오신 분들 많았습니다. 부대찌개와 동태찌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느낌. 제육 등도 점심메뉴로 가능한 듯 보이나 날씨도 쌀쌀해서 그런지 국물요리가 좋더라구요. 

 

 

사장님 혼자 주문 조리 서빙 다 하시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식사 하시려면 미리 전화하여 자리 맡고 주문까지 해놓으시면 빠르게 준비가 될 수 있을 듯 해요.

 

 

 

 

밥도먹고 술도먹고 메뉴판 

 

 

 

2인이상 점심메뉴 주문이 가능하기에 혼밥족은 😂 왕계란말이는 찌개에 찰떡궁합 메뉴라 잘 구성하신 듯. 선택지가 너무 많은 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좁혀주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안주류 메뉴는 위와 같은데요. 왠지 이번에 들려보니 안주류도 무지하게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가격대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 

 

 

 

 

 

밥도먹고 술도먹고 밑반찬

 

 

 

처음에 찬들 가져다주시는데 이걸로도 공기밥 한그릇 뚝딱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주류를 같이 조리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간이 쎄다고 해야할까요? 심심한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밥반찬으로 딱입니다. 자꾸 손이가는 자극적인 맛.. 자극적이라고는 하지만 많이 쎄진 않고 짭쪼름한 정도랄까..

 

 

처음에 다 먹은 이후에는 손님이 많아 붐벼 직접 가져다 먹었습니다. 

 

 

 

 

밥도먹고 술도먹고 동태찌개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먹을 수 있습니다. 대파, 고추, 동태 아주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이 굉장히 많아요. 동태도 살이 많아서 발려먹을 것이 많았습니다. 사실 공원동태섞어탕이 워낙 처인구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 안했는데 아주 맵칼하고 (땀터짐..😂)  손이 계속 가는 맛입니다. 

 

 

안주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소주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매콤함이 아주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계속 먹다보니 땀도 나고 자극적이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맛. 해장할 때도 시원하게 좋을 것 같은 느낌. 

 

 

 

 

 

 

내용물도 아주 실하고 국물도 중독성이 있어요.. 헌데 조금 식으니 라면스프의 느낌도 살짝? 났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었던건가. 건강함보다는 자극적으로 입맛 쫙 당겨주는 국물맛 느끼고 싶으실 때 추천드려요. 과음한 다음날 해장으로도 좋을 듯 하고, 과음할 날 안주로도 좋아보입니다. 

 

 

후기가 많이 없어 고민 중이시라면..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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