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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산 먹부림

겨울 등산 캠핑 준비물 핫앤쿡 라면애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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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등산 캠핑가신다면
준비물로 꼭 챙기세요

핫앤쿡 라면애밥

 

 

가격 : 한 봉에 4,050원 정도로 주문했으나 판매처와 종류별 차이 있음.

 

 

 

 

 

한라산갈때 챙겨가지 못해 한이 되었던 라면애밥입니다. 제주행 비행기는 항공사마다 발열체가 있는 라면애밥 수하물로 출입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꼭 미리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에도 라면애밥 취급하여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가을, 겨울철 날씨 추워지면 준비물로 지참하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라면애밥 종류

  • 비빔밥: 쇠고기, 제육, 김치, 매콤짜장
  • 라면애밥: 사골, 짬뽕맛, 김치찌개, 쇠고기미역국, 나가사끼짬뽕
  • 곱빼기비빔밥: 쇠고기, 제육, 김치, 매콤짜장
  • 곱빼기라면애밥: 김치찌개, 짬뽕맛
  • 그 외 떡국애밥 사골, 시래기해장국밥, 쇠고기미역국밥

 

 

 

핫앤쿡 라면애밥 쇠고기비빔밥 후기

핫앤쿡 쇠고기비빔밥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집에서 쇠고기비빔밥을 뜯어버렸습니다. 발열체가 들어있어 찬물을 부어도 조리가 10분 정도면 이루어집니다. 칼로리, 내용물의 그람수가 친절하게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리방법이 번거롭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혀있는대로만 하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숟가락도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합니다. 바리바리 짐 많아지면 등산 캠핑때 번거로워지니까요. 한 팩에 다 들어있어 얼마나 편한지~ 

 

 

 

 

 

 

1번이라고 적혀있는 봉투를 열면 쌀알과 건더기들이 들어있습니다. 표시되어 있는 선까지 물을 붇고 닫아주세요. 비빔소스와 참기름까지 들어있습니다. 선도유지제는 먹으면 안되는 제품이니 꼭 빼주셔야 합니다.

 

 

 

 

 

 

발열체라고 적혀있는 2번 봉투를 뜯으면 핫팩을 연상시키는 발열체가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핫앤쿡 라면애밥 시리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죠! 발열체를 외포장지 안쪽 바닥에 깔아주고, 그 후에 물을 부은 1번 봉투를 봉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후, 2번 봉투를 선 맞춰 접고 그 안에 물 맞춰 부어 다시 외포장지에 넣어주세요. 

 

 

텍스트만 보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한번만 해보시면 정말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핫앤쿡 쇠고기비빔밥

 

 

 

오마이갓! 외포장지도 닫아서 기다려주면 점점 열이 오르는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마치 밥솥에서 김 빠지는 듯한 소리도 나면서 쉭쉭 대며 열이 뿜어져나와요. 이 때 손으로 만지시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0분여가 지나 익었겠거니하고 꺼내보니 오른쪽 사진처럼 쌀알이 밥이 되어있어요. 

 

 

 

핫앤쿡 쇠고기비빔밥

 

 

 

양념소스와 참기름을 넣고 비벼줍니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더군다나 뜨겁게 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꼭 등산, 캠핑 아니어도 도시락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가격대도 4,050원이니까요.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별미로? 하지만 추운날 밖에서 먹는것보다 맛있을 순 없죠. 

 

 

비빔밥은 봄, 여름 날씨풀렸을 때 먹는 걸 추천드리고 추운 날씨 가을 겨울에는 역시나 국물이 있어야합니다. 😂

 

 

 

 

 

 

 

겨울등산 라면애밥 짬뽕맛

 

 

 

 

라면애밥 먹으려고 등산한 사람, 나야나. 추워진 어느 날, 두부와 친구를 데리고 라면애밥을 기어코 먹겠다고 동네 뒷산에 올랐습니다. 대지산은 강아지와 오르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등린이분들이라면 분당 용인 주변 가까운산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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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앤쿡 라면애밥 짬뽕맛

 

 

라면애밥 짬뽕맛. 한라산에서 제일 많이 드시던 그 맛. 짬뽕향이 세상 향기롭게 느껴지던 그날.. 두고두고 한이 되어 동네 뒷산에 가서 먹고왔답니다. 짬뽕과 김치찌개가 스테디셀러인 모양이에요. 곱빼기도 국물은 요 두가지만 있더라구요~ 

 

 

기대하며 조리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몹시 추워 손가락이 잘릴것같은 느낌을 받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산 오르시는 동네주민분들이 뭔가하고 쳐다보셨지만 개의치않고 열심히 조리해보았습니다. 

 

 

핫앤쿡 라면애밥 짬뽕맛

 

 

라면애밥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지요. 밥과 라면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소리질러~ 💕  등산하고 위에서 국물을 먹으려면 천상 무겁게 보온병을 들고가야하는데, 세기의 발명품 발열체 라면애밥으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니!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핫앤쿡 라면애밥 김치찌개, 짬뽕맛

 

 

산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라면애밥을 보고있자니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거죠. 혹시나해서 적어놓지만, 모두 내돈내산입니다. 산에 오르면 땀도 나고 힘들어요.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찬바람 불 때 국물 생각 간절하게 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런데 사실 정상에서 국물요리 먹기가 쉽지 않으니 내려와서 때려넣게 되지요. 

 

 

산 위에서는 김밥이나 빵 등 간단하게 요기를 하구요! 그런데 매번은 아니어도 가끔 특식처럼 라면애밥 가져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쓰레기는 다 모아서 챙겨오셔야 합니다

 

 

 

 

 

친구가 센스있게 순대까지 구매해와서 산 데크에서 라면애밥과 순대까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 국물 장난아니구요~ 정말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별식이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비싼밥도 아니고, 특별할 건 없는데 환경이 맛을 더해주더라구요! 찬바람 불 때 캠핑이나 등산가신다면 편리하게 라면애밥 한 봉 챙겨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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