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소바 불닭볶음면 큰컵
가격 1,550원
용량 100g
구매처 홈플러스
최근에는 봉지형도 마트와 편의점에 풀려 어렵게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때문에 매운 음식 포함 자극적인 것들을 멀리 하던 작년의 영향 때문인지 부쩍 맵찔이가 되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야키소바 불닭은 사실 껍데기가 노란색이라 얕보고 무려 출근 전 아침 식사로 뜯었답니다.. 😂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매운 것과 신상품을 좋아하는 친구가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다며 하나를 주고 갔는데요. 야끼소바가 매우면 뭐 얼마나 맵겠어라는 마음으로 뜯었습니다. 아주 호기롭게..
야키소바 불닭볶음면 큰컵은 용기 뚜껑 열고, 안에 들어있는 액상 스프를 꺼낸 후 끓는 물을 안쪽의 표시선까지 부어 4분 정도 익혀줍니다. 이렇게 익은 면은 냅두고 물만 빼내어줍니다. 그리고, 액상 스프를 넣어 잘 섞어 먹어주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컵라면보다는 봉지라면을 좋아합니다. 이 때도 아침이라 정신없는 시간이라 컵라면 그대로 먹었는데 아마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집에 있는 닭가슴살과 야채도 넣어 풍성하게 먹었을 듯 합니다.
불닭 야키소바의 칼로리는 총 내용량 100g 당 400kcal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높진 않아요. 다만, 대부분ㅇ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이라는 사아실 ~ 단백질도 10g 들어있습니다. 저는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매운 것 잘 못 먹는 것도 알고 있었고 가뜩이나 땀 많은데 출근하기 전 아침 식사로 이 녀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액상스프 하나 있는 것이 심플해서 좋아요. 그것이 컵라면의 장점이니까.. 여러가지 맛들이 출시되면서 컵라면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많이 넣어야하는 라면 종류들이 나오더라구요. 한두번은 호기심에 사먹어보지만 다시는 손이 가지 않아요. 귀찮기도 하고..
불닭을 자주 사먹진 않지만 특유의 면발이 있습니다. 적당히 통통하고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삼양의 효자상품, 진짜 불닭은 대단한듯해요. 팬층도 단단하고 양념만 따로 판매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외국음식 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맛 출시도 새롭습니다.
매운음식 브랜드로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불닭볶음면과 엽기떡볶이가 아닐까 싶은 정도. 예전에는 신라면이 독보적이었다면요..
불닭볶음면 야키소바 물에 익히고 액상스프 넣어 비벼줍니다. 이 때만 해도 많이 매울거란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기대했던 정도는 신라면 수준의 매콤함? 왜그랬을까요.. 왜 불닭을 얕본 것일까요...
나름 단백질이 아쉽다며 위에 계란후라이도 해서 하나 얹어줬습니다. 정말 혹시나 매울까봐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함께 준비해보았어요. 직장인 자취생의 아침식사치고 호화롭지 않냐며.. ㅎㅎ
저는 적당히 신라면 수준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야키소바가 아닐까 기대하였답니다. 야키소바 좋아하거든요! 사실은 닭가슴살과 양배추를 넣고 후라이팬에 한번 볶아 먹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다음에 불닭 야키소바 봉지라면으로 먹게 된다면 그렇데 도전해보려 합니다.
첫 맛은 전혀 맵지 않아요. 너무 맛있는 야끼소바 느낌이에요. 그런데 먹을수록 매운맛이 혀를 내려칩니다. 정~말 매운 청양고추 때려넣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매운음식을 요즘 잘 못 먹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맵지 않은 느낌은 아닙니다. 신라면보다는 훨씬 매워요. 첫 맛은 정말 맵지 않은 야끼소바의 느낌인데 먹을수록 😂 땀 뻘뻘 흘리며 출근길에 나섰답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재구매 할 것 같고요. 재구매한다면 꼭 봉지라면으로 구매해서 양배추와 닭가슴살 넣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기존에 야끼소바를 좋아하셨던 분드리라면 불닭 야키소바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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