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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헉슬리 바디로션 블루 메디나 탠저린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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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 바디로션

블루 메디나 탠저린

사용후기

 

가격 38,000원

 

*면세점에서 구매하여 2만원 후반-3만원 초반에 구매하였음.

 

 

 

 

 

요즘 제가 빠져있는 향, 헉슬리 바디로션으로 데려왔습니다. 블루 메디나 탠저린입니다. 시트러스향과 우디가 합쳐져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향이었어요. 사실 세븐틴 원우때문에 헉슬리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왠지 원우에게도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향인 것 같은데 톰포드의 비터피치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 뭔들..

 

 

이번 대만으로 여행다녀오면서 면세에서 톰포드의 패뷸러스를 지르려고 결심했지만, 헉슬리 블루메디나탠저린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사실 패뷸러스 하나 살 돈으로 바디로션, 오일, 향수, 핸드크림 등 다 사도 훨씬 저렴한 편이거든요. 그리고 현재 제가 너무 빠져있는 향이라서요. 

 

 

이전에 바디오일 후기도 올린 적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잘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끈적이고 습도 높은 시기에는 오일까지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https://tofu-unni.tistory.com/621

 

올리브영 향 좋은 바디오일 / 헉슬리 블루메디나 탠저린과 괄사

올리브영 바디오일 추천 향 좋은 헉슬리 블루메디나 탠저린 +괄사 세트 구매 용량 100ml 올리브영 세일시 3만원대 구매 더워서 몸이 끈적해지는 와중에 구매한 바디오일. 끈적할수록 몸의 보습이

tofu-unni.tistory.com

 

 

 

 

 

 

헉슬리 바디로션은 정말 향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보습력이나 자극성분 없는 걸 찾는 것도 중요한데요. 저는 주로 자기 전 샤워를 하고 바디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이 중요하더라구요. 좀 오래된 오일이나 크림 이용하면 자는 내내 신경쓰이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잠들기 전 깨끗하게 샤워하고 제가 좋아하는 향으로 발라주면 기분 좋게 잘 수 있답니다. 

 

 

기존에 헉슬리 바디오일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바디로션까지 더해주니 향이 한층 더 진하게 오래 가는 느낌입니다. 향수도 구매했는데, 나중에 따로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헉슬리 바디제품 중에서는 모로칸 가드너가 인기가 제일 많더라구요. 정원의 꽃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러블리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메디나 탠저린이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모로칸 가드너는 고민도 해보질 않았답니다. 

 

 

헉슬리 바디제품은 대체로 향 통일해서 쓰기 좋아요. 개성도 있는 편이고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말그대로 바디'로션'이기 때문에 보습력은 덜 하답니다. 개인적으로 열도 땀도 많은 저로써는 마무리감 끈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올리브영에서도 헉슬리 제품들 구매할 수 있는데 매장마다 구매할 수 있는 종류들이 한정적입니다. 자체적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하고 있고, 온라인 올리브영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면세에서 다만 얼마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이번에 확 질렀답니다. 

 

 

사용기한도 나름 여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모든 화장품은 개봉하면 최대한 빠르게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더라구요. 특히 이렇게 향이 나는 제품들은 사용기간 길어질수록 향도 변질되기 쉬워서 이왕이면 빠르게 푹푹 발라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헉슬리 디자인도 미니멀해서 좋습니다. 욕실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너저분한 제품 놓기 싫으실텐데 감안해도 괜찮아요. 다만 저는 욕실이 너저분하기 때문에 인증샷은 찍을 수 없습니다. 😂 

 

 

올리브영가면 블루메디나탠저린 바디로션 직접 테스트해보시고 발라보실 수 있답니다. 향도 맡아보시고 사용감도 느껴보신 후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여자분들은 확실히 모로칸 가드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양이 많다보니 사무실에 비치하고 핸드크림처럼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 면세 지름에 헉슬리 핸드크림도 함께 했답니다. 모두 따로따로 리뷰해 볼 예정입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요즘 블루 메디나 탠저린 향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  제가 느끼기엔 시트러스 향때문에 적당히 상큼(?) 시원하면서 우디향이 무게감이 있어서 고급스럽고 좋아요. 향에 대한 평가는 기호에 따르니까요! 반드시 시향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헉슬리 바디로션의 용량은 300ml입니다. 많다고도 하기 뭐하고 적다고도 하기 뭐한 양입니다. 여름에는 바디로션 자체를 바르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몸 각질제거 해주고 바디로션 발라줬을 때의 살결이 제일 좋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이라고 챙겨바르지 않으면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에 너무 크게 후회하게 된답니다. 

 

 

 

 

 

 

헉슬리 바디로션 질감은 무겁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볍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 때문에 끈적임 느껴지지 않고 바로 흡수되는데요. 보습력이 많이 필요한 팔꿈치, 발뒷꿈치 등에는 조금 더 무거운 제품을 쓰더라도 요즘 같은 날씨에 이 정도 점도의 질감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괄사 마사지 등을 할 때에는 오일 덧발라주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바디로션 바른 후에 헉슬리 오일 위에 덧발라서 손으로라도 마사지를 한번 더 해주는 편입니다. 은은하게 몸 전체에서 제가 좋아하는 향이 나서 기분좋게 잠들 수 있답니다. 헉슬리 바디로션 사용감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리뷰였으면 좋겠습니다. 향 자체의 지속력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잠들어 눕고 아침에 일어나면 느껴지지 않는 정도의 향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잠들 때에는 풍성한 향에 파묻혀 잘 수 있답니다. ❤ 발랐을 때 트러블이나 부정적 변화는 없었어요. 당분간 정착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블루 메디나 탠저린 향에 빠지신 분들이라면 꼭 워시랑 로션도 함께 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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