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향 좋은 바디오일 / 헉슬리 블루메디나 탠저린과 괄사

 

올리브영 바디오일 추천

향 좋은 헉슬리 블루메디나 탠저린

+괄사 세트 구매

 

용량 100ml

올리브영 세일시 3만원대 구매

 

 

 

 

 

더워서 몸이 끈적해지는 와중에 구매한 바디오일. 끈적할수록 몸의 보습이 중요하다며..(what?)는 핑계고 요즘 세븐틴에 치여사는 중인데 멤버가 13명이라 돌아가며 빠지고 있는 와중에 이번엔 원우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근데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너무 차갑게 잘 생겼는데 안경쓰고 게임 잘하고 춤 잘추고 키크고 어깨넓고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고 나이 서른 넘어 주책맞지만 요즘 영상 찾아보고 인스타보고 감동받느라 정신을 못차리는 중입니다. 

 

 

헉슬리 바디오일 리뷰에 왜 자꾸 세븐틴얘기냐고요? 세븐틴 원우가 모델이어서 이 녀석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

 

 

 

 

 

 

인스타에 올라온 헉슬리 촬영 비하인드 컷. 겨울쿨톤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파란색 계열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림. 사실 원우에게 안 받는 색이란 없음. 사진에 치인 와중에 헉슬리라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올리브영 세일?! 가서 향이나 맡아보자. 

 

 

그리고 올리브영 매장가서 헉슬리 블루 메디나 탠저린 향을 맡아보는데 너무 제 스타일인거에요. 시트러스, 우디의 완벽한 조합. 원우가 실제로 이 향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우 이미지랑도 잘 어울리는 향. 그리고 제가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향이라 감겨버리고 말았답니다.

 

 

 

 

 

 

헉슬리 홈페이지, 올리브영, 다른 온라인몰 검색해보니 가격도 여기저기 다르고 구성도 다르더라구요. 저는 이왕이면 바디 마사지 같이할 수 있는 괄사가 있는 패키지가 좋다고 생각하여 어렵게 올리브영 오프라인매장에서 하나 남은 걸 구매하였습니다. 3만원대에 구매하였어요. 

 

 

블루 메디나 탠저린 핸드크림, 바디크림, 바디오일, 바디클렌저, 향수, 핸드 리프레셔까지 출시되었습니다. 바디크림까지 같이 사면 향 지속력이 높아지겠지만 지금 쓰고 있는 무향 바디크림이 있어서 덧발라주기로 하였습니다. 향수는 테스트 해보았는데 향 지속력이 짧더라구요! 용량도 생각보다 적어서 일단 구매를 보류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바디크림도 귀찮아서 잘 바르지 않는 타입입니다. 덕분에 쩍쩍 갈라지는 피부.. 그런데 헉슬리 블루 메디나 탠저린 향이 워낙 좋다보니 매일 저의 기분 전환을 위하여 바디오일을 사용하게 됩니다. 괄사까지 있으니 유튜브로 세븐틴 영상보면서 슬슬 마사지도 해주고요. 

 

 

풋풋하고 쌉싸름한 시트러스, 우디 앰버향으로 지친 몸을 일깨우며 활기를 채워준다고 하는데요. 향 배합도 홈페이지에 나와있어 함께 적어볼게요.

 

 

• 탑 노트 : 탠저린 / 그레이프프루트 / 버가못
• 미들 노트 : 카다멈 / 핑크 페퍼 / 제라늄 / 재스민
• 베이스 노트 : 리치 허니우드 / 모스 / 앰버

 

 

 

 

 

괄사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크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좋아! 선인장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괄사라고 하는데요. 곡선 실루엣 따라 바디라인에 적용이 쉬워서 좋더라구요. 또, 바디 오일 발라주면 부드럽게 마사지 할 수 있어서 집에 괄사 없으시면 괄사와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 구매 강력 추천드려요! 

 

 

괄사 부위마다 아래 용도로 사용해주시면 좋아요. 번호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1. 목뒤, 어깨, 관자놀이처럼 뭉쳐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해줍니다.
2. 허벅지, 복부처럼 넓은 부위를 마사지할 때 이용해줍니다.
3. 웨이브 라인으로 지압,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헉슬리 바디오일은 샤워한 후에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른 후에 괄사 이용해 마사지 해주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저는 샤워후 선풍기로 머리를 말리면서 바디크림 바르고 그 위에 바디오일 도포한 후에 마사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럼 정말 보습이 쫀쫀하답니다. 

 

 

선인장 시드오일이 보습과 황산화에 도움을 주고 선인장 수는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스윗 아몬드 오일은 보습과 영양 공급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발뒤꿈치, 팔꿈치같이 건조한 부분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면 좋습니다. 

 

 

 

 

 

 

100ml 남짓한 용량인데 생각보다 오래 쓸 것 같아요. 사용한 후에 블루 메디나 탠저린의 은은한 향이 몸에 남아있어 좋습니다. 저는 밤에 샤워를 하는데 자기 전에 마사지하면 자는 내내 좋은 향이 풍겨서 잠도 잘 오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또, 헉슬리 바디오일은 사용해보니 텍스처가 무겁지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끈적하지 않고 오일의 미끄덩함이 기분 나쁘게 남아있지 않아요. 빠르게 흡수되어 여름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시트러스와 우디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서 시향 먼저 해보시길 바래요. 저는 지금 쓰고 있는 바디크림, 핸드크림 등 모두 소진하면 모두 헉슬리 제품으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 향이 너무 좋그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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