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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코로잠 테이프 잘 때 입으로 숨쉬는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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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입을 벌리게 되는 분들

자고 일어나면 입이 말라있는 분들

코로 숨쉬고 싶다면

 

코로잠 테이프 

동네약국에서 8,000원 구매

 

*온라인 판매가랑 큰 차이가 없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자면서 코를 골 때고 있고 입을 벌리고 잘 때도 있어요. 특히 피곤한 날에는 더 그런 듯 하구요. 살 찌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갈이는 정~말 심하게 한답니다. 심지어 송곳니가 다 갈려서 라미네이트한 것처럼 보일 정도에요. 😅

 

 

잠버릇은 사실 본인은 알아채기가 어려운데요. 저는 여동생과 자취할 때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펜션에서 잘 때도 제가 이를 갈거나 코를 골지 않으면 깨 있는거구나 알아챘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한 tv방송에서 송은이씨가 이걸 사용하시더라구요. 후기를 찾아보니 저같은 습관이 있는 분들 중에도 개선되었다는 내용들이 있어 속는셈치고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온라인이 당연히 더 저렴하겠거니 찾아봤는데 약국에서 바로 사는것과 차이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택배비 더하면 오프라인에서 사는게 이득이었답니다.

 

 

60매니까 매일 사용한다면 두달에 8천원인 셈이에요.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죠? 다른 제품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요 제품만 사용해보아 비교는 불가합니다..

 

 

 

 

 

 

처음에는 세로로 길게 붙여서 익숙해지면 가로로 아예 입을 다 막아버리면 되더라구요. 제품 사용해서 가려움이나 염증 등으로 피부 문제 발생하면 사용 중지해야 하구요! 테이프는 1회용이니 다회 사용하지 않으셔야 해요. 너무 당겨서 붙이면 피부가 찡길 것 같아요. 이 부분도 주의해야 합니다. 

 

 

인중, 턱 부분까지 세로로 붙이는 경우에 주변 피부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붙여주시는 것이 좋아요 ! 그리고 뗄 때에는 너무 확~ 하고 떼어버리면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겠더라구요. 접착력이 많이 강하지는 않지만 자극 줄 수 있으니 코로잠테이프 사용하실 땐 이 부분 유의하심 좋을 듯 합니다. 

 

 

 

 

 

 

코로잠 테이프 박스를 열면 이렇게 귀여운 양 스티커가 붙어있답니다. 고정용이라서 떼어내고 사용하시면 되어요. 개구부에서 꺼내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사용하려고 했더니 자꾸 안으로 들어가서 말리더라구요! 

 

 

자기전에 하나씩 끊어서 붙여주기만 하니 크게 불편한 부분은 아니고요. 잊고 그냥 잘 때도 있지만 최대한 자기 전 루틴으로 립밤 바르고 속눈썹 영양제 칠해주고 코로잠 테이프 붙이려고 노력 중이에요. 

 

 

지금 약 2주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워낙 입벌리고 자는게 버릇이어서 그런지 중간에 잠에서 깨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3~4일 정도 지난 후부터는 나름 적응이 된건지 중간에 깨는 일도 없어지고요. 일단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말라있지 않아 좋아요. 

 

 

 

 

 

립밤 바르고 붙인 탓에 고기먹은 입술인 냥 번들거리는 건 ㅠㅠ 흑흑.. 세로로 붙이는 것보다 가로로 붙이는 것이 확실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혼자 자는 탓에 요즘에 코골이나 이갈이가 나아진건지는 확인이 불가하지만, 크게 불편함 없고 입이 마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서 저는 일단 60매 꾸준히 사용해 볼 예정이에요. 그 후에 추가 재구매 결정해보려구요! 

 

 

다만 코로잠테이프를 했다고해서 이전보다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구요. 저같이 입벌리고 자거나 각종 잠버릇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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