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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재테크

교통비 아끼는 방법 :: 지하철 정기 승차권 충전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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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면허는 있으나, 운전 경험은 제로입니다. 수도권에 살다보니 크게 자차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역시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집이 역과 도보로 약 3분 이내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이동은 모두 지하철로 하는 편입니다. 저와 같이 버스도 이용하지 않고 오직 지하철만 타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 정기권" (정확한 명칭은 지하철 정기 승차권) 입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저의 경우 확실히 정기권을 구매하면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정기권의 경우, 저는 역사에서 구매하였습니다. 1500원 주고 구매하였어요. 그 후 매달 충전해서 사용 중입니다. 충전일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기간이 경과하거나 횟수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기간이나 횟수가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저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거리, 역의 수 등을 고려하여 금액이 산정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1단계 요금'이 적용되어 매달 55,000원을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평일 출퇴근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퇴근시 일반 교통카드 이용>

총 20일*왕복 3300원=66000원

+출퇴근 외의 이동시 추가

 

<출퇴근시 정기권 이용>

55000원 충전으로 출퇴근 왕복 40회 사용

+출퇴근 외의 이동은 20회로 이용

즉, 추가 비용 거의 없음

 

 

 

 

매달 현금을 준비해서 충전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귀찮긴 합니다. 그러나 절약되는 금액 생각하면 그 정도 귀찮음은 감수할 만하죠. 역에 있는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정기권 충전 버튼을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충전 금액은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정기권 이용의 경우,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카드 뒷면에 적힌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현금영수증 혜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놓치면 안되겠죠. ㅎㅎ 

 

 

 

 

교통카드를 이렇게 올려주면 인식하고, 충전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더불어 출퇴근 외에 사용시에는 1단계 이상의 이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횟수가 추가 차감 되곤 합니다. ㅎㅎ 버스와 환승 처리는 되지 않으니 이 부분도 꼭 참고해주셔야 해요. 

 

때문에 지하철만 이용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1단계로 금액 적용을 받았습니다. 시작하는 날짜 또한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가 몇 단계에 해당하는지 알 수 없다면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여 금액 산정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역마다 공익요원 분이나 직원 분들이 옆에 계신 경우가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보셔도 됩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일반 교통카드 이용시 7~8만원 정도가 나오곤 했는데요. 정기권 이용하면서 5만 5천원에 버스 어쩌다 한번씩 이동할 때 추가로 5천원 정도 나오니 많아야 6만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1년으로 계산하면 거의 12만원 이상을 아끼고 있는 셈이죠.

 

 

 

 

충전 모두 완료! 더불어 잔여횟수가 5회 이하, 잔여일자가 3일 이하일 때에는 새롭게 충전할 수 있지만 잔여로 남아 있는 부분은 소멸되니 이 부분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교통비는 고정 지출 항목이기 때문에 가급적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절약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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