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공간 대여 / a cozy corner 어코지코너

 

a cozy corner

어코지코너

 

용인 수지 공간대여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공간대여를 해 지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어 외출이 쉽지 않은 관계로 프라이빗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만남을 위해 검색해보니 공간대여를 해주는 공간이 주변에 많이 늘었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어코지코너입니다. 분당 쪽에도 크고 작은 공간대여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었지만, 리뉴얼 중인 곳도 있고 사용비가 어마어마한 곳들도 있었구요. 공간의 크기나 이용 시간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이용 예정이시라면 꼭 비교해보시길 바래요.

 

 

 

어코지코너의 경우 2인 기준으로 시간당 8~9천원 선이었던 것 같아요. 지인이 결제해주셔서 자세한 비용은 사장님께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 공간은 정말 깔끔하고 예쁘고 아늑합니다. 인테리어업을 하시는 사장님 사무실에 견본(?)처럼 인테리어 샘플링 해놓은 공간인 것 같아요. 업무를 보시는 사무공간도 붙어있어서 이 곳에는 가급적 들어가지 않길 원하셨습니다. 

 

 

 

큰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거나 먹고 마시며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외부에서 먹고 마실 것들을 구매해 갔는데요. 여러가지 종류의 차도 있었고, 커피도 내려 마실 수 있다고 말씀들었어요. 주방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한 곳이 아니어서 전체적인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공간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다 너무 가지고 싶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우리 집도 이랬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지인도 처음 공간대여를 이용했는데 모두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엔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공간대여를 고려하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을 정도로 비용이나 공간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간단한 촬영도 충분히 가능한 공간이었어요.

 

 

 

사실 판매하는 제품을 촬영하기 위해 시간당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씩 지출해 스튜디오 대여한단 얘기도 들었는데요. 간단한 촬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서 추구하는 감성과 맞는다면 그런 용도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만나서 이야기하고 만나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수지 공간대여를 해보았는데요. 정말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집중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원하는 음식과 음료 가져다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카페를 대관한 느낌도 들었어요. 

 

 

 

공간대여를 경험하면서 어코지코너에 있는 각종 소품들과 인테리어를 저희집에도 적용하고 싶어졌는데요. 인테리어에 관심있으시면 수지공간대여 뿐만 아니라 여러 공간 경험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처럼 사적인 공간에 대한 수요때문에 찾으신다면 마찬가지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집이나 카페에 가면 볼 수 있는 앙리 마티스 포스터. 요즘엔 조금 덜해진 것 같지만 마티스 작품들 붙여놓는 것이 핫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아요. 1인용 소파도 스탠드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요. 사실 저는 전문성이 없어 제품의 좋고 나쁨은 구분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정말 내 방으로 옮기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실제로 인테리어도 겸하고 계신 곳이니 관심 있으시면 겸사겸사 상담 받아보시기에도 좋을 것 같고.. 중요한 포인트인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수지 공간대여 찾고 계시다면 어코지코너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