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치킨더홈 경룡이+마늘깐풍치킨 최애조합

 

 

평일에 열심히 해독주스 만들어먹지만, 결국은 주말에 치킨 한 마리를 시켜버립니다. 사실은 엽기떡볶이 로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품절 여파때문에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 사이 할인도 끝나버렸고..

 

어제 나름대로 여러 가지 해먹었는데도 심리적 허기짐(?)이 사라지질 않아 오늘 저의 최애인 치킨더홈 경룡이 그리고 마늘깐풍치킨을 반반으로 시키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체인일 수 있지만, 한 번 시켜먹어본 후론 줄곧 이 곳에서만 주문하고 있습니다. 쿠폰도 벌써 두번이나 모아 바꿔먹었어요.

 

 

 

 

제가 주문하는 지점은 사장님이 배달도 직접 해주십니다. 그리고, 금액 1~2천원만 추가하면 원하는 조합으로 반반 주문도 가능합니다. 경룡이는 치토스맛 치킨으로 치킨더홈의 베스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릭디핑 소스에 찍어먹으면 대박입니다! -3- 원래 한 마리를 경룡이로만 주문하면 디핑소스 2개가 오는데요. 

 

반반 주문하면 이렇게 하나만 옵니다. 그래도 충분합니다. 어쨋든 원하는 조합으로 주문할 수 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경룡이만 먹기에는 조금 달달하고 질릴 수 있는데 마늘깐풍치킨이 그 질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정말 호불호 없는 맛입니다. 저희집에 오는 분들 모두 먹어보고 반했습니다. 지점이 많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로 기호도가 좋은 치킨이에요.

 

 

 

 

경룡이는 겉에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묻혀져 있는 것이겠죠. 치킨더홈 말고도 멕시칸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구성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갈릭디핑소스와의 조합이 아주 우수합니다. 

 

적당히 달고 갈릭소스와 조합이 너무 좋은데, 간혹 불호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한 마릴 모두 경룡이로 시키기에 애매하신 분들이라면 저처럼 마늘깐풍 조합으로 시켜보시길 추천합니다. 

 

 

 

 

마늘깐풍치킨은 정말 호불호가 없는 맛이었습니다. 마늘 덩어리도 함께 오는데, 치킨하고 정말 잘 어울리고 느끼함도 없습니다. 불호라고 말한 사람이 하나도 없고, 집에서도 시켜 먹고 싶은데 지점이 없어서 아쉽단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치킨더홈의 메인, 투탑을 꼽아보면 경룡이 깐풍마늘일 것 같아요. 더블어니언도 주문해보았고, 후라이드 양념도 먹어보고, 다른 종류도 도전해보았지만 이 두가지를 이길 맛은 아직 없었습니다.

 

신메뉴인 더블어니언 치킨 후기는 아래에서 참고해주세요.

 

tofu-unni.tistory.com/186

(내돈내산) 치킨더홈 신메뉴 더블어니언치킨 후기

 

 

 

 

치킨더홈은 제가 주문하는 제품을 한정으로 진행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배달의 민족에서는 한정적으로 쿠폰을 뿌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기요에서는 늘 3천원 할인을 진행하더라구요. 그래서 치킨 주문은 무조건 요기요로 합니다. 

 

저렇게 갈릭디핑소스 쫙 쏟아놓고 한 입씩 찍어먹으면 정말 환상입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그리고 조금 느끼할 때부턴 마늘깐풍을 먹어줍니다. 왔다갔다하면서 먹어주면 제 기준으론 양념 후라이드 반반보다 더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최애입니다. 어차피 다이어트는 평일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주말은 조금 풀어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일요일인데 주말 저녁 마무리 할 치킨 찾고 계시다면 치킨더홈의 경룡이, 마늘깐풍치킨 강추합니다.

 

 

 

 

내돈내산 인증 영수증! 여기에 마늘깐풍, 경룡이 조합은 2천원 더 붙어요. 배달 오셨을 때 현금으로 드렸답니다. 그래도 요기요는 할인 되고, 네이버 페이 결제, 쿠폰도 자주 주는 편이라서 저 가격보다 조금 저렴하게 먹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