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다시 시작.

[밀리의 서재]

 

**PC에서 정기구독 결제

월 9,900원

연 99,000원

 

어플에서 정기구독 시에는 수수료때문에 2,000원 가량 더 비쌈!

무조건 PC에서 정기구독 신청하세요 :)

 

 

 

 

작년에는 책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학교 졸업한 후로는 최대로 읽었던 한 해 인것 같은데요. 거의 100권 가까이 읽었던 것 같아요. 주로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 위주로~ 독서모임도 찾아 몇번 참석해보기도 했구요! 올해는 이것저것 새롭게 시작하고 일도 많아진 탓에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오디오북은 개인적으로 집중이 잘 안되는 탓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구요. 여하튼 다시 각성하고 공부 좀 하자, 독서 좀 해보자 싶어 정기구독하게 된 밀리의 서재입니다. 

 

어플 출시되고 거의 초반부터 열심히 사용했던 것 같아요. 책을 막 읽기 시작한 초반에는 아무래도 전자책이라는 플랫폼이 눈에 잘 익지도 않고, 종이 넘기며 읽는 느낌 나지 않아 어색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보자니 눈이 안좋아질 것 같고, 아이패드에서는 어떤 어플로 어떻게 써야하는지 헷갈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종이책을 매번 여러권씩 구매해서 쌓아놓다보니 어느 순간 짐이 되어있더라구요. 한번 읽고 다시 읽지 않는 책들은 간간히 알라딘에 가져가서 팔기도 해보았지만 그 과정도 귀찮게 느껴지고, 이사할 때는 책만 해도 무게가 꽤 나가게 되니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아름다운 가게에 깨끗한 책들은 좀 기분하고 알라딘에도 처분하고, 주위에도 나눠주고 정리한 뒤에 전자책에 익숙해져보자라는 생각으로 구독하게 된 것이 바로 밀리의 서재입니다. 한달 무료로 구독 사용해보니 전자책도 괜찮겠다 싶어서 시작했어요 ^.^ ㅎㅎ 

 

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 9월까지 거의 1년 반을 내리 구독해서 읽었구요. 최근에 다시 시작하였답니다. 

 

 

 

 

밀리의 서재 어플 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비교해볼게요 ! 

 

<장점> 

1.접근성이 뛰어나다. 저는 아이패드, 휴대폰 모두 이용해서 보고 있습니다. PC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처음에는 눈이 아플까봐 아이패드 위주로 사용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귀찮아서 휴대폰으로 보고 있어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화면 밝기나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무리가 가진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참 큰 장점입니다.

 

2.가격이 저렴하다. 요즘 책 한권 구매해도 만원 훌쩍 넘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책 한권 가격도 안 되는 비용으로 무제한으로 독서가 가능합니다! 9,900원이면 사실 커피 두어잔 정도 아껴마시면 되는 정도라 부담이 되지 않아요. 한달에 책 한두권만 제대로 읽어도 뽕뽑는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3.인용이나 메모가 간편하다. 어플 상에서 형광펜 칠하고, 한데 모아서 확인도 가능합니다. 메모도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요게 저한테는 크게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다시 한번 복기하고 싶은데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종이책은 줄 긋거나 메모하면 중고로 판매도 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4.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저한테는 이것도 큰 장점이에요! 자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사할 때마다 짐 줄이자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요. 휴대폰 속에 모든 책이 저장되어 있으니 좋습니다 ^.^

 

 

<단점>

1.모든 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5만여권이라고는 하지만, 신간의 경우 없는 떄가 다반사입니다. 인기있거나 과거 읽었던 책들 중 다시 찾아 읽고 싶은 생각 드는 것들도 검색해보면 없는 것이 꽤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꼭 읽고 싶은 책은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읽는편이라 사실 이 단점은 저한테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2.유혹이 많다. 어플로 켜서 읽다보니 중간에 카톡알람이 울리거나 쇼핑정보가 뜨면 자연스럽게 눈이 가게 됩니다. 너무 간편하게 다른 어플로 넘어갈 수 있어요.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되는 때가 많습니다. 

 

 

 

사실 저는 크게 단점이라고 느끼는 것이 없어요. 저의 의지에 달려있을 뿐!! 요즘은 화폐전쟁을 읽고있는데요. 내용이 어려워서 술술 읽히진 않지만, 중간중간 메모도 하고 중요 표시도 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ㅎㅎ 저처럼 출퇴근시간 쪼개 독서하는 분들에게 밀리의 서재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 오디오북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유용해요! 

 

결제는 꼭 PC에서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