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안나서 좋은
미로디아 양갈비
- 가격: 48,500원
- 용량: 1kg
- 원산지: 호주
저는 평소에도 양갈비, 양꼬치를 좋아해서 종종 찾아가 먹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양갈비를 먹어보았어요. 사실 냄새나 퀄리티에 대한 염려때문에 집에서 양갈비 먹을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데, 요즘 제품들이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미로디아 양갈비입니다. 양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을 수 있는 특허받은 양념을 이용했다고 하더라구요.
미로디아 양갈비 제품정보
가격대가 부담스럽진 않은 정도라 1kg이라고 해도 얼마 되지 않겠거니 했는데, 혼자서 먹으니 3~4끼 나눠먹을 수 있었어요. 참고하세요. 2~3인 캠핑용 양갈비, 외식 대신 집에서 먹는 양갈비로 선택하셔도 충분히 배터지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영양정보도 위 내용 참고하시구요. 호주산 양갈비살, 레몬, 배, 올리브오일. 이렇게 원재료명 아주 깔끔합니다. 냉동제품이라 먹기 전에 미리 해동시켜 주시면 훨씬 먹기가 편리합니다.
처음에 배송왔을 때 꽝꽝 얼어있는 상태는 아니니 이 때 개봉하셔서 밀봉 소분해놓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아서 놀랐어요. 😋
미로디아 양갈비 조리방법
- 해동방법: 진공포장 된 상태 그대로 하루 전 냉장실에 옮겨넣어놓거나 조리 30분 전 흐르는 물에 해동합니다.
- 숯불조리시(추천): 고기가 타지 않도록 중앙을 피해 기호에 맞게 굽기. 양갈비는 겉면 익힌 후 칼집을 내어 조리하면 더 빠르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 오븐&에어프라이어: 해동된 제품을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에 넣고 앞뒤로 각각 5분간 조리해주세요. 제품의 출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조리하세요.
- 프라이팬: 해동된 제품을 팬에 올려 중불로 앞뒤 각각 7분간 조리합니다.
참고로 저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였습니다. 프라이팬 조리시 불 조절 유의하셔야 하고, 기름이 정~말 많이 튀니까 꼭! 주의하셔서 구워주시길 바랍니다.
와인이나 맥주를 곁들이면 미로디아 양갈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차지키소스 만들어 빵과 함께 곁들여도 좋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야채 가니시로 함께 곁들여주시면 좋아요. 저도 집에 있는 버섯, 양배추 등을 양갈비 기름에 구워서 함께 곁들여 주었습니다.
+양갈비 구워먹으면 기름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마늘이랑 간 조금 더 해서 볶음밥 만들면 정말 맛있습니다. 양갈비집에서 나오는 그 마늘밥 느낌이 얼추 납니다. 😋
미로디아 양갈비 후기
해동된 미로디아 양갈비 이런 모습입니다. 시즈닝이 되어 있는 모습이죠. 처음에 오븐으로 조리하려다가 오래된 오븐이라 열도 잘 오르지 않고 익지 않아서 결국 프라이팬 조리를 하였답니다. 집에서 드신다면 가급적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하시는 것이 기름 닦기가 편하실 거에요. 😂
미로디아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방법인 캠핑, 숯불 요리를 가장 추천합니다. 그래야 정말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미로디아 양갈비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불조절을 조금만 놓쳐도 겉부분이 금방 타더라고요. 😂 그러니 중불로 불조절 잘 하셔서 구워드셔야 합니다. 타도 맛있게 먹긴 했고, 양갈비 자체가 워낙 실해서 먹을 부분도 많았고요. 정말 푸짐하게 먹었는데 제가 프라이팬으로 굽다보니 불조절이 조금 힘들었어요.
요렇게 잘 구워주는데.. 아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 싶어요. 뼈대도 큼직한데 살도 많이 붙어있고요. 양파, 양배추, 팽이버섯 등 집에 있던 야채들 싹싹 긁어 같이 구워줬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정말 집에서 먹는 양갈비치곤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기름이 정말 많이 튀고 양념때문에 불조절 잘 하지 않으면 탄다는 단점이 있고요. 양념이 되어있는데 그 향이 있어서 먹고 난 후로 몇일동안 집에서 강력하게 양갈비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디게 생활하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집안 냄새 예민하신 분들은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러니 가급적이면 캠핑용 양갈비로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WOW.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양갈비 잡내는 없고요. 대신 양념과 기름으로 인한 묘한 냄새가 나는데 그게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이 아쉬워요. 이건 집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격 대비 양이 아주 푸짐하고 맛도 있고, 양 잡내도 없기 때문에 어디 놀러가서 드신다면 강추드립니다!! 😀
https://tofu-unni.tistory.com/1007
https://tofu-unni.tistory.com/1001
https://tofu-unni.tistory.com/995
https://tofu-unni.tistory.com/993
'내돈내산 > 내돈내산 먹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카나 치필링 소스3종 내돈내산 후기 (2) | 2025.01.06 |
---|---|
노모어피자 옥수수새우 용인처인점 내돈내산 (0) | 2025.01.03 |
자취생 실용적인 선물 추천 이가자연면 선물세트 (1) | 2025.01.02 |
용인 대형카페 칼리오페 그리스신화를 품은 복합문화공간 (3) | 2024.12.26 |
CU 나폴리맛피아 연세우유 딸기피스타치오 생크림빵 (2) |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