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식빵
파스키에 트레쎄 브리오슈
가격 7,980원 (컬리)
용량 500g
최화정유튜브보고 도전했던 것들이 있는데 제일 궁금했던 파스키에 트레쎼 브리오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트레이더스에서도 구매 후기가 있던데 영 구경하기도 힘들었고요. 마켓컬리 쿠팡 신세계 등 온라인몰에서도 품절이 지속되더라고요. 간혹 물량이 있어도 원래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되파는 분들만 계셔서 🥲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먹어보았습니다.
이제는 그래도 쟁이거나 저처럼 궁금증에 드셔보시는 분들에 의한 품절이 없는 것 같아요. 마켓컬리에서도 종종 품절인 때가 있지만 그래도 전보단 여유롭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갓 나온 식빵도 아닌데 마트에서 사는 식빵으로 정가는 9,000원이 넘어요. 하핫-
원래도 마켓컬리에서 파스키에 타르트나 빵류 사먹기도 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이슈가 될 줄이야. 식빵은 처음 접해보았고요. 프랑스에서 수입해오는 제품. 브리오슈는 버터, 달걀, 설탕의 함량이 무척 높은 빵이라고 해요. 😋 맛없없
먹기 간편하게 슬라이스되어있어요. 이게 편하긴한데 식빵도 잘라서 가져오면 금방 마른다고 생각될 때도 있어서 뭐.. 본연의 풍미,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파스키에 브리오슈는 급속 냉동해서 들어오는 빵이에요. 그래서 냉동보관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해동만 해서 샌드위치나 프렌치토스트로 먹으면 됩니다.
얼마나 맛있기에 후기도 극찬일색일까 최화정 유튜브에서도 너무 좋은 후기내용이어서 궁금했거든요. 슬라이스되어있는 파스키에 식빵은 두께가 두툼하니 마음에 들었고요. 냉동실에서 보관했다가 먹을만큼 꺼내 4시간 정도 상온에 해동하면 됩니다.
저는 사무실에 가져가서 나눠먹었는데요. 다들 기대하는 눈치였는데 먹어보곤 음.. 하는 말만 가득했어요.
음.. 굳이 이걸 품절되는 것 기다려서 이 가격에 사서 먹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회의감. 최화정 유튜브 나온 뒤로는 가격대도 전체적으로 오른 것 같고 🥲 (할인이 많이 없어진 느낌) 그냥 식빵 자체로만 먹었을 때 이게 진짜 맛있는건가. 차라리 동네 식빵집에서 갓나온 식빵 사다먹는게 가격도 맛도 만족도가 더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
그리하여 상온에 해동한 식빵을 자체로 먹었을 땐 다들 의아한 느낌이었고요. 그래서 남은 파스키에 트리쎼 브리오슈를 집으로 다시 가져와 프렌치토스트로 먹어보니 확실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프렌치토스트로 먹으면 다 맛있는 거 아닌가?.. .🥲🥲
고로 저는 최화정 식빵으로 유명한 파스키에 브리오슈. 한번 먹어본 데에 만족하고 재구매는 글쎄요! 특유의 향이 있고 도톰한 슬라이스도 마음에 드는데 굳이 이 가격에 이 불편함으로 구매해서 먹어야하나? 한다면 아니에요. 그냥 파리바게트 뚜레쥬르에서 식빵사다 프렌치토스트 해먹어도 맛있듯.
제게는 큰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리뷰보니 완전 매니아층도 있던데 저처럼 가격 대비 만족도 떨어진다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호기심에 구매해보았는데 그 정도에서 끝!
https://tofu-unni.tistory.com/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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