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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두부

강아지 가루약 먹이기 쉬워지는 방법 / 웰케어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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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가루약 먹이기 어려울 때,

쉬워지는 방법 찾고 있다면

단연 웰케어 강추!

 

*동네 동물병원에서 10개 9,000원에 구매

보통 1개에 1,000원에 판매함

 

 

 

 

 

 

두부는 얼마 전 기관허탈 진단을 받고 내복약 5일치를 처방받았습니다. 1년에 한두번 정도 이렇게 약까지 처방받아 급여할 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기저질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먹이는 거라 저는 약먹일때 꽤나 애를 쓰는 편이었습니다. 

 

 

보통 동물병원에서 가루약 지어주실 때에는 주사기를 함께 주세요~ 물과 함께 섞어서 어금니 쪽으로 쏴주면 쉽게 급여할 수 있다고 방법도 다 전수받았는데 저는 영 쉽지가 않더라구요. 집에서 잡아주는 가족이 있으면 쉬우려나요? 저는 혼자 두부에게 급여를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애의 얼굴과 몸을 고정해 놓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루약 먹이기가 힘들다고 토로하니 추천받았던 것이 바로 '웰케어'입니다. 생유산균과 효소를 함유하고 있고, 츄르같은 제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일단 이 제품을 접한 후로는 강아지 가루약 먹이기가 한결 쉬워졌습니다.

 

 

 

 

 

 

 

매번 한개씩 단품으로 구매하곤 했는데요. 어느 병원을 가도 한개에 천원정도의 가격이더라구요. 언뜻 생각하면 저렴할 수 있지만, 약을 한번 처방받으면 하루에 2~3회, 몇 일간 먹어야 하니 웰케어 가격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박스채로 사왔어요. 총 10개가 들어있습니다. 

 

 

웰케어는 약효는 보호하고, 생유산균과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소화와 장운동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다른건 둘째치고 약 성분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쉽게 급여할 수 있다는 것이 견주 입장에서는 그저 구매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부는 알러지도 있는 아이인데, 이 제품은 알러지 프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성분을 보아도 특별히 단백질 성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아 그런듯 합니다. 

 

 

 

 

 

 

이렇게 작은 포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죠? 하지만 강아지 잡고 하루에 두세번씩 전쟁통을 치르느니 견주도 강아지도 쉽게 가루약 먹고 약효가 빨리 드는 것이 훨씬 건강한 해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 전에는 뭉쳐있을까 싶어 충분히 주물러 주는 편이랍니다. 

 

 

요즘에는 웰케어 외에도 캔사료같이 생긴 제품도 나왔더라구요. 그 제품은 개당 1500원인데 급여해봤지만 가성비나 기호도가 웰케어가 더 좋은 듯 합니다. 그래서 가루약 먹여야 할 때에는 무조건 함께 구매해 오는 편이에요. 또, 동물병원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어서 평소에 가던 병원이 문이 닫아도 다른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듯하니 대량으로 필요하신 분들은 검색해보심 좋을듯해요. 저는 끽해야 한 번 약 먹일때 10개 내외로 쓰는 편이라 필요할 때마다 동물병원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두부의 가루약.. 그릇에 쏟으며 저부터도 쓴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두부는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고 멀찌감치 도망쳐 있습니다. 강아지 가루약먹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여하튼 여기에 웰케어 한포를 뜯어 위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쉐킷쉐킷 열심히 섞어주어요. 가급적이면 가루약의 향과 맛이 최대한 숨겨질 수 있도록 열심히 섞어줍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양이 한포를 쭉 짜낸 전부에요! 많지 않죠? 하지만 1회분의 약을 섞어주기에는 충분한 편입니다. 부족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어요. 대형견 친구들은 약의 양도 조금 더 많으려나요? 섞으면서 가감하면 될 듯 합니다.

 

 

 

 

 

 

약봉투만 뜯어도 눈치채고 도망갔던 두부는 웰케어를 섞으면 이렇게 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먹어줍니다. 그릇 싹싹 핥아 남김없이 약을 먹어주니 웰케어한테 고마울 수 밖에 없어요. 😭 다른 간식이랑 섞어준 적도 있지만 아무래도 약효에 변화가 있을까봐 염려스럽기도 하고, 기호도도 좋지 않더라구요. 어릴 때에는 두부가 정말 먹을건 가리지 않았던 아이라 사료에 뿌려주기도 했엇는데 병원에서 그렇게는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나중에는 진짜 사료를 안 먹을 수도 있다며.. (뜨악)

 

 

 

저같이 강아지 가루약 먹기이 애태우고 계셨던 분들, 전쟁 치르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약 타오실 때 동물병원에서 웰케어도 한포 같이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포 섞여서 먹여보면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끼실거에요~ 

 

 

약 먹일 일이 아예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나 상처가 생긴다면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가루약 먹이기 쉽게 끝내는 방법,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한 웰케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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