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노트 자문자답 질문일기 365 / 내돈내산 후기

인디고

굿노트용 자문자답 질문일기 365

(일기장, Q&A 활용 가능)

노타빌리티, PDF 파일 형식으로 구성

 

텐바이텐에서 9,025원 구매

*이메일로 발송됨

 

 

 

 

 

얼마전 애플펜슬을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펜촉이 박살났어요. 여기저기 찾아보며 자가 수리까지 완료했는데요. 다 고쳐놓고 보니까 내가 아이패드랑 펜슬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가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동안 굿노트 열심히 썼는데, 이후에 놓아버리고 유튜브보거나 블루투스 스피커 마냥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많았거든요.

 

 

그래서 2023년부터는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루틴 중 굿노트를 활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가해보아야겠다 다짐했답니다. 기존 템플릿도 깔끔하고 좋지만 예전부터 문답집처럼 매일 다른 질문에 대답해보는 것들을 하고 싶었어요. 사실 직접 펜으로 적는 책처럼 생긴 제품을 사려다가 또 공간 차지만 할 것 같아 굿노트용 PDF 파일로 눈을 돌려보았답니다.

 

 

요즘 굿노트, 노타빌리티 어플용 템플릿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여전히 다이어리나 가계부 등에 국한되어 있더라구요. 필사나 문답집은 제가 제대로 찾지 못한 것인지 종류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질문일기 365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매일 한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귀엽더라구요!

 

 

 

 

 

 

나에 대해 생각하고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거든요. 간단해보이는 질문이지만 평소에 고민해보지 않았던 내용이라면 자아성찰에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푸는데에도 좋은 것 같아서 이 템플릿이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자유롭게 적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지 않고 일기처럼 쓸 수 있는 것. 귀여운 스티커도 제공되고 내 마음대로 쓰고 꾸밀 수 있다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저는 일단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펜슬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많이 사용해보고 싶었거든요. 

 

 

노트나 책은 공간 차지가 많기에 저같은 자취생에겐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앞으로 이렇게 굿노트 템플릿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가격대도 책 한권 사는 비용 정도인데 사실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이퍼링크도 잘 연결되어 있어서 인덱스 페이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매번 오른쪽으로 쭈욱 넘겨가며 쓰지 않아도 되고, 제가 원할 때에 원하는 페이지의 질문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어 아주 좋아요. 오늘은 1월 1일이니 1일차부터 작성해보기 시작합니다.

 

 

일러스트 스티커 또한 깔끔하고 귀여워서 여기저기에 활용도가 아주 높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라서 더 화려하게 꾸미고 싶은 분들은 다른 스티커 활용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디지털 다이어리 꾸미기도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이런걸 돈주고 산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굿노트, 노타빌리티 등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는 템플릿들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활용도 또한 좋아서 금액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공간을 차지하고 1회성으로 쓰고 버려야 할 수 있는데 보관도 용이하고 부피도 적기에 효율성이 높단 생각도 들어요.

 

 

 

 

 

 

질문일기 365의 질문 중 간략하게 몇 가지만 보여드려볼게요. 한 페이지에는 질문이 두개씩 들어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질문이죠? 하지만 답하다보면 나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시간이 되어요. 매일 출근하고 집안일하고 운동하고 정해진 일들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이렇게 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단 5분, 10분이라도 마련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 듭니다.

 

 

새해 맞이하여 다이어리 장만하시거나 저처럼 아이패드나 태블릿 이용하여 기록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이어리도 좋고, 이렇게 문답집으로 나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