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공방 페스츄리약과
200g / 8,000원
*품절인 경우가 많아 재입고시 알람을 해놓으시면 빠른 구매가 가능합니다.
드디어 구매에 성공한 밀레의 공방 페스츄리 약과입니다. 언제부턴가 약과라는 디저트가 핫해지면서 편의점이나 카페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약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선호하는 질감이나 달기의 정도에 따라 입소문이 나는 제품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밀레의 공방 제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
검색해보면 500g에 만원 중반대로 구매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 것과 함께 장보기하면서 적게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이 많으셔서인지 마켓컬리에서는 품절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볼 때마다 품절이어서 재입고 알람을 해두었다 드디어 구매해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것부터가 굉장히 윤기가 나고 맛있어 보입니다. 크기는 크지 않고, 페스츄리 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기존의 약과와 차별점이 있는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뒷면을 살펴보니 전체 200g이니 칼로리가 무려 920kcal.. 어쩔 수 없습니다. 맛있는 것들은 다 고칼로리입니다.
소맥분과 식용유, 막걸리, 설탕, 물엿, 조청, 참깨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약과입니다. 단백질은 6g정도 들어있네요. 일단 양에 비해 칼로리가 너무 폭탄이라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삼가해야 할 메뉴입니다. (저도 다이어트 중이지만..)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더라구요!
사실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제품이라 보이자마자 가격이고 용량이고 성분이고 따질 새도 없이 구매해버렸습니다. 무지성구매인 것 같기도 하고요.
밀레의공방 페스츄리약과는 많이 달지 않습니다. 적당히 달달한 느낌이라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언뜻 고구마 맛탕처럼 보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네모낳고 하나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한 입에 쏙 넣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칼로리는 엄청 부담스럽지만.. 사실 한 통 1000kcal 가까운지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통 생각없이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물리는 맛이 아닙니다.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정말 그동안 먹었던 약과 중 단연 베스트로 꼽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곁들여보았습니다. 궁합이 역시나 최고! 적당히 달면서 고소하고, 안의 식감이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쌓여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당연히 겉은 물엿 등이 있어서 기존 약과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어느 정도 끈적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크 등의 도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마켓컬리에서 핫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품절이 잦거나 맘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자주 회자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늘 경험해보면 평타 이상은 치더라구요. 다음에는 밀레의 공방에서 직접 대용량으로 구매해 먹어볼까 합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소용량 경험해보실 분들에게는 컬리에서 구매 추천드려요.
집에 놀러온 친구에게도 먹여주었는데 평이 좋았습니다. 약과 매니아 분이라면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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