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기 편한 강아지 항산화제
조공 보타닉 BOTANIC
가격 26,600원 (60캡슐/2개월분)
저는 말티즈 두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얼마있으면 만 7세가 되니 공식적으로는 노견의 영역에 들어가는 셈이죠. 워낙 어릴 때 활발하고 천방지축이어서 그런지 요즘 부쩍 활력이 떨어지고 자는 시간이 늘어난게 체감되더라구요. 그리하여 항산화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레이앤이본 닥터레이 마그네타가 제일 성분 함량도 좋고 유명한 항산화제라고는 하나 크기가 커서 급여가 어렵고 강아지가 먹다가 씹는 경우, 입 주변 착색이 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 되었어요. 😭 일단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제 나름의 차선책이라고 생각해 구매해 본 조공 보타닉입니다. 일단 크기가 마음에 들었고, 조공 브랜드를 믿고 이전에도 다른 제품들 구매했던 경험이 있어 보타닉도 크게 고민하지 않았어요. 성분도 다 공개해주셨구요 ~
제 1원료부터 최고등급으로 사용한 조공 보타닉. 크기가 작을 수 있는 이유는 제 1성분인 오일을 최고순도(80% 이상)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솔직히 무슨 말인지 이해는 잘 안가지만 어쨋든 좋다는 걸로 판단 😂
급여중인 사료와 비교해도 크기가 비슷해서 첫 날은 두부가 그냥 꿀떡 삼켜버리더라구요? 약, 영양제 여러번 급여해봤지만 정말 편하게 급여가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천연 베리 복합 추출물을 이용해 항산화 기능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종종 두부에게 블루베리도 급여하고 그랬는데 생전 처음 들어본 고지베리, 호손베리 추출물도 들어가있다고 해요! 강아지 노화가 시작되는 6세 이상부터는 검진도 더 자주하고, 항산화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어쩌면 조금은 늦은 시기부터 챙기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마음도 들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먹여보려고 합니다.
두부는 3.6kg의 소형견이라 일일 권장급여량대로 하루 1알 급여하고 있습니다. 4kg당 최대 1알씩 추가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급여하시는 것이 좋겠죠!
✔ 반려동물 노화 체크 리스트
- 식욕·체중의 감소
- 활동성이 떨어지는 모습
- 쉽게 피로감을 느낌
- 주변 자극에도 금방 흥미 떨어짐
- 허공을 멍하게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짐
- 잠에서 자주 깨는 증상
두부는 워낙 활발했던 친구라 그런지 정말 잠이 많아지고, 집에서도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는게 확연히 느껴졌어요. 몸 속에서 일어나는 산화 반응은 DNA와 세포의 노화, 사멸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항산화 물질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안정화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항산화제 급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니 강아지, 고양이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분과 함량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참고하고 써치해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개별 포장되어있는 것인데요. 조공 보타닉은 pvc 블리스터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 낱개로도 개별 휴대가 가능합니다. 여행이나 외출 등으로 이동할 때에도 빼먹지않고 급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또, 기본 성분인 오일과 분말 형태의 항산화 원료를 균일하게 잘 섞기 위해 부형제가 필요한데요. 천연 Beeswax (비즈왁스)를 사용하여 안정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실 천연이라고 다 좋다고 볼 순 없지만요!
때문에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분리현상 및 뭉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사전에 안내가 되어있어요. 밝은 색의 결정체가 보일 수 있으나 급여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하여 믿고 급여 중입니다. 액상, 분말이 조금 분리되어 있는 것이 제 눈에도 보였거든요!
또 조공 보타닉은 냉장, 상온 보관 모두 가능하여 저의 경우 현재는 날씨가 쌀쌀해 상온보관해두고 있습니다. 💕 영양제는 먹기 편하고 보관 편한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급여하기 귀찮아지는 순간, 그만둬버리는 순간이 많아서. 사실 사람도 마찬가지니까요.
이렇게 사료에 얹어 급여하는데 한번은 깨물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그 이후로 조공 보타닉 캡슐은 뱉어놓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땐 츄르 조금 묻혀주면 바로 낼름 먹어버립니다. 사료와 함께 그냥 넘길 때도 있어요. 다른 영양제나 약에 비해 급여하기 어려운 타입은 아니어서 매일같이 챙겨주기 편한 항산화제입니다.
휴약기 없이 매일 급여하기 때문에 헷갈릴 일도 없구요! 안전 범위 내의 용량으로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캡슐을 짜서 급여해도 된다고 하나 저는 지금까지는 짜서 급여한 적은 없어요. 내용물을 짜서 급여하는 경우, 산패의 위험도 있으니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현재 열흘정도 급여 중인데 두부가 행동하는 것 중에서 특별히 달라진 것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급여해볼 예정이고 변화가 있다면 추가로 기록해볼게요 :) 궁금하신 점은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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